▲ 마다가스카르 무라망가 지역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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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서 한국인 선교사 2명이 강도 집단의 공격을 받아 사망한 사건이 일어났다.
24일 세계한인회총연합회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지난 21일 마다가스카르공화국의 동부 무라망가 지역의 한 농장에서 한국인 남성 2명이 강도의 습격을 받아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주마다가스카르 대사관이 영사를 현지에 파견해 사건 수습에 도움을 주고 있다.
사건 희생자들은 현지에서 농업선교를 하고 있던 개신교 선교사들로, 장인과 사위 관계인 89세 김아무개씨와 58세 이아무개씨다.
<국민일보>가 전한 유가족과의 전화통화 내용에 따르면, 21일 밤에 강도 7명이 총과 흉기를 들고 예배당을 짓는 현장에 있던 두 선교사를 공격했다. 한화로 약 90만 원 정도의 현지 돈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총상 등을 입은 두 선교사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김 선교사는 2년 전, 이 선교사는 지난해 마다가스카르에 살기 시작했다. 이들은 농장의 밭을 현지 주민들에게 빌려주고 바닐라 나무 등 유실수를 심게 해 소득을 올리도록 돕는 활동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지난 1월 말에도 강도의 습격이 있었지만 인적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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