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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햇빛발전소, 올해 추가 1기 건립 및 조합원 배당금 6%로 확대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 총회 갖고 태양광 발전소 추가 건립 및 조합 활성화 결의

등록 2025.02.27 11:49수정 2025.02.2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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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 2025 총회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이 2월 26일 대의원 총회를 열고 2025년 시민햇빛발전소 1기를 추가로 건립하기로 했다.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 2025 총회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이 2월 26일 대의원 총회를 열고 2025년 시민햇빛발전소 1기를 추가로 건립하기로 했다. 강찬호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은 2024년 말 기준 광명시민햇빛발전소 6기를 운영하며 연간 약 77만5517kWh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이 규모는 한 달에 300kW 전기를 사용하는 가구 기준, 매년 263가구에 전기를 보급할 수 있는 양이다.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이사장 맹소영, 아래 조합)이 제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에너지자립마을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 총회는 2025년 2월 26일(수) 오후 7시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강당에서 진행됐다. 총회일 기준 조합원 수는 372명. 이날 총회는 40명 대의원 총회로 진행됐다.

조합은 올해 7호기 광명시민햇빛발전소를 광명시민운동장에 건립하는 계획안을 승인했다. 7호기 발전소는 약 1억 6000만 원 사업비 규모로 올해 6월 착공 예정이다. 2024년도 기준 6기 운영 결과 전력판매 수입 등에 따른 매출액은 1억 6700만 원이었다. 올해 7기가 계획대로 건립 운영될 시 총 매출액은 1억 5600만 원을 예상했다.

조합은 2020년부터 광명시민햇빛발전소 건립을 시작했다. 지난해 말 기준 6기의 누적 발전량은 179만5981kWh였다. 그동안 발전소 건립 현황은 다음과 같다. 2020년 2기 건립(1호기 광명도서관, 2호기 하안도서관), 2021년 1기 건립(3호기 광명시민체육관), 2022년 2기 건립(4호기 하안배수펌프장, 5호기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 2024년 1기 건립(6호기 광명동굴 제2주차장)

조합은 지난해부터 태양광 에너지에 대한 교육 목적과 시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한 '에너지 품앗이' 사업 일환으로 미니태양광 건립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미니태양광 1호기(청소년수련관)와 2호기(철산3동 행정복지센터)를 설치했다. 올해는 4곳으로 늘려 분기별로, 권역별로 1곳씩 설치할 계획이다. 조합은 이를 위해 33곳의 시립어린이집이 참여하고 있는 광명시립어린이집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니태양광을 설치하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월 1회 유아 및 학부모가 참여하는 '넷제로클래스' 에너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합은 '태양광닥터' 사업을 통해 아파트 베란다에 미니태양광을 설치하는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도 미니태양광 지원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조합은 조합 내 발전사업기술위원회에 참여하는 조합원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이들이 중심이 되어 미니 태양광 설치를 희망하는 시민들과 함께 미니 태양광 직접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합은 태양광 에너지 확대와 이를 통한 탄소중립도시, 에너지자립 마을을 만들어가는 일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다. 지역 내 통장회의나 주민자치회를 찾아다니며 조합 활동을 알릴 계획이다. 광명시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친환경 에너지 청소년 동아리 활동인 '가칭)솔라리더'를 모집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미디어센터와 협력하여 친환경 에너지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조합은 조합원에 대한 배당 비율도 기존 4퍼센트에서 6퍼센트로 올린다. 조합원들의 참여를 위해 이용실적 배당을 위해 조합원 포인트 제도를 도입한다.

참석 조합원들은 조합원의 규모가 늘어나고 있고, 사업이 확대되는 추세에 맞게 조합 운영의 내실을 강조했다. 탄소중립 업무를 주도했던 박민관 조합원(광명시청 전 공무원)은 "많은 사업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300명이 넘는 조합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만큼 조합원들이 조합원으로서 효능감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맹소영 이사장은 "박승원 광명시장님이 탄소중립도시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조합의 사업을 진행하는 데 좋은 여건이다. 그동안 조합 내부에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내부 정비를 통해 조합원의 참여를 확대해가고 있다"며, 적극적인 조합 활동의 참여를 요청했다.

조합원이기도 한 박승원 광명시장도 태양광 설치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피력했다. 박 시장은 "기존 관공서 부지를 적극적으로 물색해서 설치할 만한 곳은 거의 설치했다. 추가 유휴부지도 검토했다. 향후 택지개발지구 사업 등 신규 사업지를 물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경우 대기업들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일 수도 있다. 조합이 미리 이런 상황에 대응해 조합 자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대비해야 한다. 조합원들 중 기존 기업에서 일한 분들의 노하우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에너지자립마을 선진 사례를 거론하며 "에너지자립 도시에 대한 미래를 상상하며 지속적으로 시민들을 설득해 가는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광명시민신문에도 실립니다.
#광명시 #탄소중립 #태양광 #기후위기 #에너지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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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활동가 전)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 대표 전)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 가습기살균제안전과장 전)광명시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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