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국회의원.
허성무의원실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의원(창원성산)이 한 언론의 명태균(54, 구속)씨와 13차례 걸쳐 통화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한 번 통화를 했고 나머지는 전화를 걸어왔지만 일절 받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허 의원은 27일 입장문을 냈다가 28일 수정해 다시 냈다. <뉴스타파>가 지난 27일 "명태균 마지막 통화기록에 등장한 의원님들"이란 제목으로 보도를 하면서 허 의원을 언급했던 것에 대한 해명이다.
<뉴스타파>는 2024년 9~10월 사이 명씨와 가장 통화를 많이 한 정치인은 김영선 전 의원으로 수발신을 합쳐 89회 통화했고, 이어 신성범 국민의힘 의원 18회, 허성무 의원 13회, 허영 전 한나라당 부대변인 13회,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7회 통화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허 의원은 "보도 내용만 보면 허성무 의원이 김영선, 신성범 의원 다음으로 명태균과 통화를 많이 했고, 어떤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처럼 오인할 소지가 있다"라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허성무 의원은 "명태균 게이트 보도 이전에 명태균이란 인물을 전혀 알지 못했다"라며 "명태균이 허성무 의원이 유튜브채널에 나가 한 발언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 여러 차례 전화를 걸었지만, 바쁘기도 하고 알지 못하는 전화번호이기도 해서 받지를 않다가 부재중 전화가 많이 와 있어서 확인차 전화를 걸게 되었다"라고 했다.
이어 "이때 명태균은 자신이 명태균임을 밝히면서 자신은 언론사를 소유한 적도 없고 여론조사 회사를 소유한 적도 없다는 두 가지 사안에 대해 허성무 의원이 사실과 다른 발언을 했다면서 이 부분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다"라며 "허 의원은 이에 대해 '만약 명태균 당신의 말이 사실이라면 그때는 사과하겠다'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에 명태균씨가 구속되기 2~3일 전에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왔지만, 허성무 의원은 일절 전화를 받지 않았다는 것이다.
허 의원은 "명태균과 통화는 딱 한 차례뿐이며, 그것도 명태균이 허성무 의원에게 항의와 공식 사과를 요구하기 위해 건 것이었다"라며 "사정이 이러한데도 뉴스타파는 마치 허성무 의원이 명태균과 13차례나 통화를 한 것처럼 오인할 수 있는 보도했다"라며 정정보도를 통해 사실관계를 바로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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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명태균과 통화 단 한번, 12번은 받지 않았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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