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바닷가에서는 겨울과 봄이 상존하는 특별한 풍경을 목격할 수 있다. 바위에 매달린 고드름은 겨울의 차가운 기운을 여전히 전하고 있으며, 그 아래 바닷속에서는 햇미역과 누덕나물 등 봄을 알리는 해조류들이 파도에 흔들리며 춤을 추고 있다. 이 자연의 변화 속에서 마을 아낙네들은 바다의 선물을 채취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큰사진보기 ▲강릉시 심곡항 연휴동안 내렸던 눈이 쌓인 심곡해변(2025/3/6) 진재중 큰사진보기 ▲눈내린 심곡항 연휴동안 내린 눈이 쌓여있는 항구(2025/3/5) 진재중 동해안, 겨울의 고드름과 봄의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 동해안 암반 위에 피어있는 하얀 고드름은 차가운 겨울을 고스란히 간직하며, 그 아래 펼쳐진 파란 바다와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겨울의 차가움과 봄의 기운이 동시에 존재하는 이 풍경은 자연의 변화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장면을 만들어낸다. 큰사진보기 ▲암반위에 맺힌 고드름 암반위에 고드름이 맺혀있고 눈이 쌓여있다(2025/3/6) 진재중 큰사진보기 ▲ 암반위에 쌓인 눈(2025/3/6) 진재중 봄을 알리는 해조류들 바닷속에서는 햇미역과 누덕나물 등 봄을 알리는 해조류들이 봄의 기운을 전하고 있다. 차가운 바다 속에서 봄 햇살을 받아 자라는 해조류들은 그 향기와 맛으로 봄철 밥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햇미역은 신선한 반찬으로 가족들의 입맛을 돋우고, 누덕나물은 바닷바람과 거친 파도를 이겨내며 봄의 향기를 가득 담아 감칠맛을 더해준다. 큰사진보기 ▲봄을 알리는 해조류 바닷속 암반에서 자라고있는 해조류, 검게 보이는 물체가 해조류다(2025/3/6) 진재중 큰사진보기 ▲암반위에 자라는 해조류 봄을 알리는 각종 해조류들이 암반위에서 고개를 내밀었다(2025/3/6) 진재중 봄을 맞이하는 아낙네들의 모습 해조류를 채취하는 마을 아낙네들의 모습은 바닷가에서 봄을 맞이하는 풍경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한나절 발품만 하면 향긋한 봄내음을 밥상위에 올릴 수 있기에 아낙네들은 날이 밝자마자 햇미역과 누덕나물을 채취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인다. 한 아낙네는 "겨울과 봄이 교차하는 이 시기에 바다에서 자생하는 봄나물을 채취하는 것이 정말 소중하다"며, "자연과 함께 하는 이 시간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큰사진보기 ▲ 해조류를 채취하는 마을 주민(2025/3/6) 진재중 큰사진보기 ▲ 바닷나물을 찾는 사람들(2025/3/6) 진재중 동해안, 겨울과 봄이 만나는 특별한 풍경 동해안 바닷가는 겨울의 차가움과 봄의 따스함이 동시에 존재한다. 산에 쌓인 눈과 암반에 맺힌 고드름은 겨울을 상징하고, 햇미역, 누덕나물, 파래, 김은 봄을 알린다. 이곳은 자연의 순환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장소로, 많은 이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선사한다.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은 봄의 시작을 맞이하며 동해안만의 특별한 매력을 만끽하고 있다. 큰사진보기 ▲암반위에 자라는 해조류 봄을 알리는 바다의 전령사 해조류(2025/3/6) 진재중 큰사진보기 ▲ 해조류와 함께 봄을 알리는 비취빛 해안가(2025/3/6) 진재중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해조류 #햇미역 #누덕나물 추천1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10만인클럽 10만인클럽 회원 진재중 (wlswownd) 내방 구독하기 접속하지 말고 접촉하라 이 기자의 최신기사 커피 향으로 살아온 40년, 바리스타 박이추의 인생 드립 구독하기 연재 해안환경 리포트 다음글18화감칠맛과 쫄깃한 식감 '고르매'를 아시나요 현재글17화동해안,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풍경 이전글16화확 달라진 해변... 불안에 떠는 고성군 주민들 추천 연재 섬을 지키는 문장 가덕도에서 벌어지는 일... 왜 이것이 심각하지 않단 말인가? 커피로 맛보는 역사, 역사로 배우는 커피 하루에 믹스커피 50잔... 그 남자가 내게 가르쳐준 것 박은영의 일본 앞담화 한국 지천에 피는 벚나무, 이런 숨은 사연 있습니다 캐리어 끌고 도서관 바다 바라보며 책 읽는 도서관, 흐린 날에도 황홀하더라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조용하던 익산 시골 마을에 주차요원까지... 무슨 일이람? [영상] 전재수 면담한 정청래 "6.3 지방선거에 명운 걸려" 이란에 무슨 일 일어나고 있나, 이란 출신 서울대 교수의 답 톡톡 60초 AD AD AD 인기기사 1 제 남편은 세 번째 징역을 살고 있습니다 2 하루에 믹스커피 50잔... 그 남자가 내게 가르쳐준 것 3 교장·교감 명예퇴직 급증, 국가가 답해야 할 질문 셋 4 편의점과 편의점 오가며 하루 300km... 체력·시간 갈아넣는 남자의 하루 5 밤 10시마다 여자 숙소에 오는 남자...고흥 굴까기 작업장서 벌어진 일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동해안,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풍경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이 연재의 다른 글 19화이번에는 되려나... 고성 해안가 주민들 '기대' 18화감칠맛과 쫄깃한 식감 '고르매'를 아시나요 17화동해안,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풍경 16화확 달라진 해변... 불안에 떠는 고성군 주민들 15화"강릉 사근진-순긋해변의 실향민들, 잃어버린 삶터를 찾아"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구독PICK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톡톡60초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전체기사 연재 포토 스포츠 방송·연예 영화 음악 공연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