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국회의는 8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 한일극장 앞에서 윤석열 파면과 구속을 촉구하는 현수막과 피켓을 들었다. 이들은 이날부터 윤 대통령의 탄핵이 결정되는 날까지 피켓팅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조정훈
"세상 천지 이런 법이 대체 어디 있노. 이 나라의 법은 정녕 국민을 위한 법이 아니라 기득권을 위한 법이란 말인가?"
"내란수괴 인권 챙기다 민주주의 사형 선고하네. 선택적 인권운운 규탄한다. 윤석열은 감옥으로!"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과 검찰의 즉시 항고 포기로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되자 분노한 대구시민 300여 명이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
윤석열퇴진대구시국회의와 대구촛불행동은 10일 오후 중구 동성로 한일극장 앞에서 현수막을 들고 "국민의 명령"이라며 "헌재는 법에 따라 판결하라"라고 외쳤다.
즉시 항고를 포기하고 윤 대통령을 석방한 심우정 검찰총장을 향해서도 "직무유기 법기술자"라며 "즉시 체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거리에서 진행된 '내란행위자 처벌 특별법' 범국민 서명운동에는 이곳을 지나던 시민들이 발길을 멈추고 서명을 하기 위해 줄을 서기도 했다.
대구, 윤석열 탄핵 인용까지 매일 집회 열려

▲ 8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 한일극장 앞에서 진행된 윤석열 파면 촉구 피켓팅 집회에서 한 참가자가 "내란 수괴 인권 챙기려다 민주주의 사형선고한다"는 내용의 피켓을 들어보이고 있다.
조정훈

▲ 대구시국회의가 8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 한일극장 앞에서 개최한 피켓팅에서 일부 참가자가 직접 만들어온 피켓을 들고 윤석열 탄핵을 외치고 있다.
조정훈
직접 피켓을 만들어온 시민은 "대전에 가서 윤석열 퇴진을 목청껏 외쳤더니 목이 아파서 말이 안 나온다"며 "오늘은 말 대신 글로 써서 갖고 나왔다"고 말했다.
윤석열 처벌 서명을 마친 한 시민은 "검찰이든 법원이든 믿을 게 하나도 없다"며 "즉시 특별법을 만들어 내란 우두머리인 윤석열과 추종자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시간가량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서 있던 시민들은 '윤석열 구속 취소 규탄, 윤석열 즉각 파면'이라고 쓴 검은색 현수막을 들고 거리행진을 벌였다.
대구시국회의는 이날 오전 8시부터 1시간가량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현수막을 들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홍보전을 벌이기도 했다.

▲ 대구시국회의는 8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 한일극장 앞에서 윤석열 파면과 구속을 촉구하는 현수막과 피켓을 들었다. 이들은 이날부터 윤 대통령의 탄핵이 결정되는 날까지 피켓팅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조정훈

▲ 대구시국회의는 8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 한일극장 앞에서 약 1시간가량 윤석열 파면과 구속을 촉구하는 피켓팅을 진행한 후 시내 중심을 돌아오는 거리행진을 벌였다.
조정훈
이들은 시민들을 향해 "범죄자는 감옥으로, 시민들은 일상으로"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 "대구시민 함께해요" "민주주의 지켜내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대구시국회의는 윤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될 때까지 매일 오전 범어네거리 홍보전과 오후 한일극장 앞에서 피켓팅을 진행하고 이어 시내 중심가를 거리행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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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들, 윤 석방에 대노 "세상에 이런 법이 어딨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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