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본청 진입하는 계엄군윤석열 대통령이 2024년 12월 3일 저녁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4일 밤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계엄군이 국회 본청으로 진입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씨는 공수처의 수사권 논란에 대해 "입법자들이 예상치 못했던 사건"이라며 "대통령이 군경쿠데타를 한다는 것은 현대민주주의 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었기 때문에 그런 가능성이 배제된 상태로 검찰에도 수사권이 없고, 공수처도 수사권이 없고, 일반 형사사건으로서 경찰의 수사권만 있는 것인 것처럼 되어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늦어지는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을 두고는 "국정혼란 사태를 윤석열 개인의 문제 때문에, 개인의 어떤 권리나 이런 문제 때문에 국정공백을 초래할 수는 없다"며 "국정공백이 이미 3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조속히 판결해 주는 것이 당연하고도 맞는 얘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씨는 "(윤 대통령이) 최후진술에서도 계엄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간첩 잡기를 호소하는 선동적 연설을 했다"면서 "대통령은 정치로 복귀할 준비도 되어 있지 않고, 의지도 생각도 없다는 것이 증명되어졌기 때문에 조속히 탄핵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국민의힘의 조기 대선 전략에 대해 "대통령 선거의 전망을 가지고 지금 탄핵문제까지 끌고 들어오는 것이야말로 어리석은 전략"이라며 "국민의힘이 정말 정치능력이 빵점이다라고 하는 것을 자인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씨는 윤상현 의원이 주장하는 국회의원 총사퇴 주장을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새판 짜자는 분위기 같다"면서도 "새판 짠다고 특별히 달라질 것 없다고 본다. 국민의 의지를 물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규재 전 <한국경제> 주필은 보수 논객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지만 '보수유튜브를 보다 보면 중독이 되고 세뇌가 된다'며 시청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탄핵 반대 극우 유튜브 채널들과는 정반대의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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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언론 '아이엠피터뉴스'를 운영한다. 제주에 거주하며 육지를 오가며 취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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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논객의 일갈 "계엄 우두머리가 풀려난 우스꽝스러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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