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구제역 확산 방지 총력 당부

영암·무안서 총 5건 발생... 334두 살처분

등록 2025.03.17 11:41수정 2025.03.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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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 구제역 확산 방지 긴급 방역 대책 회의
전남도, 구제역 확산 방지 긴급 방역 대책 회의 전라남도

김영록 전남지사는 17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구제역 재난대책회의를 열어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빠짐없이 신속히 백신을 접종해서 바이러스 방어력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모든 가용인력을 동원해 최단기간 접종을 완료하는 데 주력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이번 구제역이 조속히 종식되도록 발생 농장을 출입했던 사람이나 차량이 방문했던 농가(역학 관련 농가)를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축산농장에 외국인 근로자가 다수 있으므로, 이들이 방역수칙을 제대로 알고 준수하도록 외국어로 번역해 고지하라"고도 했다.

전남에서는 지난 13일 영암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이래 17일 오전 10시 현재 모두 5건이 발생했다. 영암 4건, 무안 1건, 총 5건이다. 발생 및 살처분 규모는 각각 33두, 334두로 집계됐다.

구제역은 소, 돼지, 염소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에서 나타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병이다. 체온이 급격히 상승하고 식욕이 저하되면서 심하게 앓거나 죽게 되는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전국적으로 2000년부터 2023년까지 총 13개 시·도에서 435건이 발생했으며, 축종별로는 소 153건, 돼지 280건, 염소 2건이다.

전남에서는 이번이 첫 발병이다.
#구제역 #전남구제역 #한우농가 #김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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