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오후 보수 기독교단체인 세이브코리아 주최 구미 행사에 참여한 전한길씨. 그는 20일 부산을 찾아 정승윤 부산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원전도 펼친다.
조정훈
정승윤 후보는 오전 부산 연산교차로 거리인사로 공식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그는 박수종·박종필·전영근 예비후보와 경쟁에서 승리한 중도·보수 4자 단일화 후보란 점을 앞세웠다. 또한 윤 대통령 탄핵심판 국면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이름과 연결한 '정의, 승리, 정승윤과 함께' 문구에 이어 정 후보는 "힘내라 부산교육, 지키자 대한민국"을 외쳤다.
그동안 "좌파 이념교육에서 아이들을 지키겠다"고 말해온 그는 '탄핵 반대'의 세이브코리아의 손현보 목사, 전한길씨의 지원유세도 받는다. 공식 출정식을 이날 오후 4시 부전역으로 잡았는데, 선거캠프는 손 목사 등이 함께한단 사실을 공개했다. 지지자들에게는 "보수돌풍, 전한길, 정승윤 지지유세 지키자! 대한민국 모이자' 등의 문자로 결집을 시도했다.
최윤홍 후보는 아예 '모두 때리기'를 선택했다. 이날 오전 서면에서 집중 유세에 나선 그는 "정치색 짙은 교육감에 의해 교육 방향과 정책이 또다시 뒤바뀌는 불행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라고 직격하며 '35년 교육전문가' 지지를 전면에 내걸었다.
'하윤수표 정책' 계승을 얘기해왔던 최 후보는 "정치 논리를 앞세워 당선한 후보가 교육감이 되면 교육 현장의 혼란은 불 보듯 뻔할 것"이라며 어떤 외부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오직 아이들의 교육만 보고 가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본투표일은 내달 2일, 사전투표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이다. 현재 3파전으로 포문이 열렸지만, 보수 후보들 사이에 단일화 논의가 끝나지 않아 구도 확정은 이번 주가 지나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마감 시한을 정한 최 후보와 정 후보는 여전한 신경전 속에 유선전화 RDD 여론조사 등 방식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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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보성 기자입니다. kimbsv1@gmail.com/ kimbsv1@ohmynews.com 제보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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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감 재선거 "내란세력 막아야"-"지키자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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