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 멈추고 헌재 간 충남도의원 후보 "윤 파면이 우선"

오윤희 진보당 충남도의원 후보 헌법재판소 앞 농성 참여

등록 2025.03.26 15:42수정 2025.03.26 15:42
0
원고료로 응원
 오윤희 진보당 충남도의원 후보
오윤희 진보당 충남도의원 후보 진보당 당진시위원회 제공

오는 4월 2일 충남도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진보당(당진·2) 후보가 선거운동을 잠시 중단하고 헌법재판소에 올라가 농성에 돌입한다. 오 후보는 26일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로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은 내란이 터진 지 114일째"라며 "선거 운동을 접고 헌법재판소로 향한다"라고 알렸다.

오 후보는 "늦어도 너무 늦은 헌법재판소의 선고가 절대로 이번 주를 더 넘겨서는 안 된다는 절박한 심경"이라며 "헌법재판소는 아직도 윤석열의 선고일조차 지정하지 않고 있다. 헌재가 시간을 끄는 동안 내란수괴 윤석열은'탈옥프로젝트'에 성공해 당당히 관저로 걸어 들어갔다"고 비판했다.

이어 "1987년 6월 항쟁으로 태어난 헌법재판소는 그 존재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며 "여기서 더 시간을 끌면 헌법재판소 또한 헌정파괴의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진보당은 이날부터 헌법재판소 앞에서 무기한 농성에 돌입할 예정이다. 오 후보도 27일까지 농성에 동참할 계획이다.

오 후보는 <오마이뉴스>와 한 통화에서 "헌재 앞 철야 농성에 동참할 계획"이라며 "당진 시민들도 나와 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민들을 대표해 헌재로 올라간다는 마음이다. 내란 세력 청산에 앞장 서겠다. 시민들도 그 마음을 알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오윤희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자유주의자. 공동체를 걱정하는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톡톡 60초

AD

AD

AD

인기기사

  1. 1 땅 파고 나온 늑대에 시민들이 남긴 말...분명 달라지고 있다 땅 파고 나온 늑대에 시민들이 남긴 말...분명 달라지고 있다
  2. 2 이번 주말 놓치면 끝... 다 진 줄 알았던 벚꽃, 여긴 이제 절정 	이번 주말 놓치면 끝...  다 진 줄 알았던 벚꽃, 여긴 이제 절정
  3. 3 오봉옥 금양 소액주주대표 "80만가족 상폐열차에 올라 벼랑 향해" 오봉옥 금양 소액주주대표 "80만가족 상폐열차에 올라 벼랑 향해"
  4. 4 [단독] 김성태 '수발' 박상웅, 연어 술파티 그날...소주 반입 정황 출입기록 확인 [단독] 김성태 '수발' 박상웅, 연어 술파티 그날...소주 반입 정황 출입기록 확인
  5. 5 이재명 "이 개·돼지 열받는다", 10년 후 진짜 싸움 시작됐다 이재명 "이 개·돼지 열받는다", 10년 후 진짜 싸움 시작됐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