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윤희 진보당 충남도의원 후보
진보당 당진시위원회 제공
오는 4월 2일 충남도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진보당(당진·2) 후보가 선거운동을 잠시 중단하고 헌법재판소에 올라가 농성에 돌입한다. 오 후보는 26일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로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은 내란이 터진 지 114일째"라며 "선거 운동을 접고 헌법재판소로 향한다"라고 알렸다.
오 후보는 "늦어도 너무 늦은 헌법재판소의 선고가 절대로 이번 주를 더 넘겨서는 안 된다는 절박한 심경"이라며 "헌법재판소는 아직도 윤석열의 선고일조차 지정하지 않고 있다. 헌재가 시간을 끄는 동안 내란수괴 윤석열은'탈옥프로젝트'에 성공해 당당히 관저로 걸어 들어갔다"고 비판했다.
이어 "1987년 6월 항쟁으로 태어난 헌법재판소는 그 존재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며 "여기서 더 시간을 끌면 헌법재판소 또한 헌정파괴의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진보당은 이날부터 헌법재판소 앞에서 무기한 농성에 돌입할 예정이다. 오 후보도 27일까지 농성에 동참할 계획이다.
오 후보는 <오마이뉴스>와 한 통화에서 "헌재 앞 철야 농성에 동참할 계획"이라며 "당진 시민들도 나와 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민들을 대표해 헌재로 올라간다는 마음이다. 내란 세력 청산에 앞장 서겠다. 시민들도 그 마음을 알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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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 공동체를 걱정하는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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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멈추고 헌재 간 충남도의원 후보 "윤 파면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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