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판의 '폭군'으로 알려진 까치가 고라니에게 가혹한 '갑'이 되어 생털을 뽑아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것과는 정반대로 흑두루미와 큰고니에게는 '을'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영상을 만들어 공유해봅니다.
생태계에서 동물들은 때로는 '갑'으로 때로는 '을'로 살아가게 됩니다. 사람이 사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지만, 야생에서는 훨씬 더 치열하고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인간사에서는 자연스럽지 않은 듯 합니다. 지난 겨울 우리는 치열하게 내란과 싸웠습니다. 이제 제대로 주인이 되어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자연에서 자신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할 듯 합니다.
▲ 갑과 을로 야생에서 적응해 살아가는 까치 24년 겨울 장남평야의 까치의 갑과 을에 대한 태도를 담아 봅니다. ⓒ 새와 사람의 이야기 / 새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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