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장제원 당시 의원이 지난 2023년 12월 15일 오후 부산 사상구청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서 지지자가 직접 쓴 편지를 들으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JTBC는 장제원 전 의원이 부산 지역 한 대학 부총장에 재임하며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를 준비하던 2015년 11월, 당시 본인의 비서에게 성폭력을 한 혐의로 고소당한 사실을 보도했다. 서울특별시경찰청이 현재 장 전 의원을 준강간치상 혐의로 수사 중이며, 장 전 의원은 사실무근이라며 관련 사실을 강하게 부인해 왔다(관련 기사 :
'성폭력 의혹' 보도에 장제원 "사실 아냐, 보도 의도 궁금" https://omn.kr/2cfzr).
피해자의 법적 대리인을 맡고 있는 김재련 변호사는 이날 오전 본인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이 사건 피해자는 사건 당일 해바라기 센터를 방문하여 관련 검사를 받았고, 그 내용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결과지에 담겨 있다"라며 "또한 촬영된 영상에는 장 전의원이 피해자 이름을 부르며 심부름을 시키는 상황, 추행을 시도하는 상황, 피해자가 훌쩍이는 목소리로 장 전 의원에게 응대하는 상황이 담겨 있다"라고 증거가 확보되어 있음을 강조했다(관련 기사 :
성폭행 혐의 장제원 고소인측 "당시 촬영 영상 다 있다" https://omn.kr/2ctkb).
김 변호사는 같은 날 별도의 게시물을 통해 "피해자는 2022년 2월 24일 법무법인 온세상을 방문하여 성폭력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 일상의 피폐함에 대해 호소하였으나, 가해자가 가지고 있는 엄청난 권력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하여 고소를 결심하지 못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로부터 약 2년이 지난 2024년 11월 18일 피해자가 다시 법무법인 온세상을 방문하였고, 가해자에 대한 형사고소를 하기에 이르렀다"라며 "2025년 1월 17일자로 가해자에 대한 형사고소장을 접수하였고, 그 후 피해자는 총 3회에 걸쳐 피해자 경찰조사를 받았고, 2025년 3월 29일자로 피의자에 대한 소환조사가 있었다"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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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공채 7기로 입사하여 편집부(2014.8), 오마이스타(2015.10), 기동팀(2018.1)을 거쳐 정치부 국회팀(2018.7)에 왔습니다.
정치적으로 공연을 읽고, 문화적으로 사회를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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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내 첫 장제원 비판 "죄 지었으면 처벌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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