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유족회 "제주 4·3 고통 현재 진행형, 끝까지 연대할 것"

제주 4·3사건 77주년 추모·연대 성명

등록 2025.04.03 14:35수정 2025.04.0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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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7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일인 3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 내 행방불명인 표석을 찾은 유족이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있다. 2025.4.3
제77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일인 3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 내 행방불명인 표석을 찾은 유족이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있다. 2025.4.3 연합뉴스

5·18민주유공자유족회는 3일 "제주 4·3의 고통은 끝나지 않았다. 국가폭력의 상처는 아직도 치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5·18유족회는 이날 제주 4·3 사건 77주년 추모·연대 성명을 내고 "유족들은 가족의 억울한 죽음을 증언하며 평생을 살아왔고, 진실을 밝히기 위한 싸움은 아직도 진행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5·18유족회는 "우리는 안다. 가족을 국가폭력에 잃는다는 것이 얼마나 참담하고 모욕적인 일인가"라며 "그렇기에 우리는 4·3을 단지 과거로 기억하지 않다"고 했다.

5·18유족회는 "진실 없는 화해는 없다. 책임자 없는 사과는 없다.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반복된다"며 "5·18유족회는 제주 4·3의 진실이 온전히 밝혀지고 희생자들의 명예가 회복되는 날까지 연대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제주43 #43 #518유족회 #국가폭력 #정부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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