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7일 하동 옥종면 산불.
황치익
[기사 보강 : 4월 7일 오후 4시 9분]
경남 하동과 산청에 산불이 발생했다. 특히 경남 하동 산불의 경우 7일 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산불 2단계'가 발령됐다.
경남도·하동군은 7일 낮 12시 5분께 옥종면 회신리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작업이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인근 주민이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산림청과 경남도는 7일 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진화헬기 21대, 진화장비 37대, 진화대원 397명을 긴급 투입해 산불을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45분께 '산불 1단계'가 발령됐으나, 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산불 2단계'로 상향된 것. 산림당국은 "예초기 화재에 의한 비화로 추정된다"라고 밝혔다. 산불 영향 구역은 47ha, 총 화선은 4.9km로 1.9km가 진화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진화율은 40%다.
현재까지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부상 1명으로 파악됐다. 경남도는 하동 옥종면 회신, 양지, 상촌, 중촌, 월횡, 고암, 갈성마을 주민들에 대해 대피명령을 내렸고, 대상 인원은 312명이다.
또한 이날 오후 산청군 금서면 향양리 야산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
산청군은 필봉마을, 부자마을 주민들에 대해 즉시 금서복지회관으로 대피해 달라는 안내문자를 보냈다.
경남 산청 금서 산불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남도 관계자는 "산불 원인은 조사 중이고, 현재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 4월 7일 하동 옥종면 산불.
황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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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하동 옥종 '산불 2단계'... 7개 마을 주민 대피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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