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권우성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한남동 관저 퇴거가 주말까지는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이후 일주일 가까이 관저에서 나오지 않고 있다.
윤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10일 오전 대통령실 기자단 소속 기자들에게 공지글을 통해 "사저로 가시는 일정은 확정된 바 없고, 주말은 넘기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별도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통령경호처는 9일 오마이뉴스에 "관련 법률과 규정 등에 따라 윤석열 전 대통령 경호팀을 기 편성했다"고 밝혀 퇴거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규모는 역대 전직 대통령 수준으로 구성했으며, 구체적인 경호 인력은 경호보안상 확인해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임기 중 그만둔 전직 대통령은 연금 지급, 비서관 3명 등 대부분의 혜택이 박탈되지만 최대 10년까지는 대통령경호처가 경호할 수 있게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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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측 "한남동 관저 퇴거, 주말은 넘기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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