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대전운동본부는 23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은하수네거리에서 내란세력 청산 촉구 선전전을 진행했다.
임재근
대전지역에서 윤석열 파면 집회를 이끌었던 '윤석열정권퇴진대전운동본부'가 지난 9일 대표자회의를 통해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대전운동본부'로 이름을 변경한 가운데, 윤석열 파면 이후로도 이어지고 있는 내란세력들의 준동과 국민의힘 대선행보를 규탄하며 또다시 투쟁에 나섰다.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대전운동본부'(아래 운동본부)는 23일부터 '내란세력 청산 촉구 선전전'을 시작했다. 이는 조직 명칭 변경 후 공식적인 첫 행보다. 운동본부는 23일 오전 11시 30분에 파면 집회를 진행했던 은하수네거리(서구 둔산동)에서 '내란수괴가 갈 곳은 감옥 뿐! 내란수괴 윤석열 재구속!', '내란특검법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 이번엔 제대로 내란청산!', '국힘은 대선 국고보조금 397억 반환하라! 내란당 국민의 힘 해체!' 등의 구호가 적힌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선전전을 진행했다. 우선 선전전은 30일까지 평일에 진행된다. 운동본부는 또한 각 단체와 개인으로부터 신청받아 비슷한 내용으로 현수막을 제작해 25일부터 주요 거리에 게시하겠다고도 밝혔다.

▲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대전운동본부는 23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은하수네거리에서 내란세력 청산 촉구 선전전을 진행했다.
임재근

▲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대전운동본부는 23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은하수네거리에서 내란세력 청산 촉구 선전전을 진행했다.
임재근
한편,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대전운동본부'는 오는 5월 9일(금) 저녁 7시, 은하수네거리에서 '내란종식 사회대개혁을 위한 대전시민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 파면 이후로는 첫 대회이다. 부제를 '윤석열부터 이장우까지 내란청산'로 정한 만큼 이날 대회에서는 이장우 대전시당을 규탄하는 목소리도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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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단체들 23일부터 '내란세력 청산 촉구 운동'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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