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9일 오전, 창원NC파크 마산구장 주차장에서 추락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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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인 창원NC파크 마산구장 주차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경상남도경찰청 등에 따르면, 29일 오전 9시 50분경 주차장 3층에서 70대 남성이 추락했다.
당시 루버 철거 현장 작업자가 발견해 119 등에 신고했다.
추락한 70대 남성은 119 대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치료를 받고 있다.
한 경찰관은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되었고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라며 "건강이 좋지 않아 신변을 비관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 남성의 신분을 확인하는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창원NC파크에서는 지난 3월 29일 오후 외벽 높이 17.5m에 설치된 루버 1개가 떨어지면서 관람객 3명을 덮쳤고, 이들 가운데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 현재는 외벽 루버 231개를 모두 철거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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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NC파크 주차장서 70대 남성 추락... "유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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