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원장실은 비서실을 통해 들어갈 수 있다. 당시 원장실 문이 열려 있어 비서실과 문밖에 대기하고 있던 직원들도 당시 상황을 모두 지켜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충북인뉴스
병가 마지막날 B씨는 원장실에 찾아갔지만 끝내 원장으로부터 사과받지 못했다. B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원장님이 부르신다기에 사과하려나 해서 갔는데, 나무란 것에 대해 본인 입장만 말했고, 발길질을 한 것에 대해선 말도 꺼내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충북인뉴스>는 지난 25일 A원장을 만나 입장을 물었다. A원장은 "좀 심하게 꾸짖은 건 맞다"라면서도 "폭행이라니 말도 안 된다"고 부인했다. 취재진이 취재 말미에 "그럼 폭력이 없었다는 거냐" 재차 묻자 A원장은 "꾸짖는 상황에서 신체 접촉이 있었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폭행이라고 할 일은 없었다"라고 답했다.
자리에 함께 있었던 본부장은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모션(움직임)은 있었지만 소리(타격음)를 듣지는 못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11일 B씨가 병원에서 발급받은 진단서에는 '아래다리에 타박상, 발목의 타박상'으로 '통증 및 불편감이 심하여 2주간 절대적인 안정 및 휴식을 요한다'고 적시돼 있다. B씨는 "첫 진료 당시 멍이 들고, 부은 이유에 대해 의사에게 사실대로 말했다"라고 답했다.
한편 B씨는 현재 타 지역으로 인사 발령을 받아 근무 중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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