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은 파면됐지만...우리가 아직도 거리에 있는 이유

윤석열 재구속 , 내란청산을 향한 시민들의 의지를 보여줘야

등록 2025.04.29 15:02수정 2025.04.2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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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4일 윤석열은 파면됐지만 여전히 윤석열은 계엄의 정당성을 들먹이고 내란에 동조했던 세력들은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앞다퉈 나서고 있다. 서울비상행동은 지난 4월 23일 수요일부터 윤석열 재구속, 내란세력 불출마를 촉구하는 내란청산 시민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끝나지 않은 내란을 보여주고 있는 현실에 분노한 시민들이 또 다시 거리로 나선 것이다.

지난주는 종로, 구로, 신촌 거리에서 시민을 만나 서명을 받았다. 시민들은 <다시 만난 세계>,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광장에서 울려 퍼진 노래들이 나오자 관심을 보였다.

이번 시민캠페인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한 시민캠페인단과 지역의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이 함께 진행하며 시민발언대, 피켓팅, 서울시민선언 서명받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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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계연

참여한 시민캠페인단은 신청하게 된 계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실은 게임 같지 않아서 윤석열 하나 잡는다고 세상이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번 대선에 내란세력이 많이 출마하는걸 보면서 분노했다. 그들에게는 출마 기회 자체를 주면 안 된다. 내란세력들에게 시민들의 관심이 줄지 않았다는 걸 숫자로도 보여줘야 한다. 시민선언이나 각종 서명에 많이 동참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캠페인 참여하게 됐다."

"박근혜 때 퇴진 이후에 더 이상 신경을 안써서 윤석열이 나오게 된 것 같다. 이번에는 철저하게 끝까지 가보자 싶어서 나오게 됐다. 국민의힘은 해체해야 한다. 괴물은 사라졌지만 괴물을 낳은 모체는 아직도 튼튼하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

"123일 동안 광장에서 투쟁했다면 앞으로는 일상의 공간에서 주변 사람들과 함께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면 좋겠다."


"아직 내란세력이 척결되지 않았고 우리 사회에 바뀌어야 부분이 많다고 느껴서 할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적극적인 방법으로 캠페인을 참여하게 됐다. 파면되고 나서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다. 노동자, 장애인이 여전히 싸우고 있다. 광장과 일상이 분리되어 있다고 느껴지는데 일상 속에서도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 이번 대선이 내란청산이 될지 말지 갈림길이다. 사소한 실천에도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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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계연

시민사회단체에서도 지난 123일동안 이어진 광장의 힘을 내란청산, 사회대개혁까지 이어나가기 위해 지역, 현장, 일상에서 실천이 이어져야 한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온라인으로 선언운동에 동참한 시민들은 '내란 수괴 즉각 재구속, 관련 세력 모두 척결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사라진 국민 혈세 국힘당과 윤석열, 김건희한테서 받아내야 합니다. 내란으로 몸과 맘이 지쳐가지만 다시 힘을 내봅니다. 정의가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윤석열 재구속으로 법이 제 구실을 한다는 것을 증명하세요', '내란의 가해자, 내란수괴를 구속해야 합니다' 등의 의견을 남기며 내란청산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시민캠페인은 4월 29일 건대입구역, 4월 30일 성신여대입구역, 5월 1일 세계노동절대회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5월 2일 11시 기자회견을 통해 마무리 할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윤석열재구속 내란세력불출마촉구 서울시민선언 동참하기

https://bit.ly/내란청산서울시민선언
#윤석열재구속 #내란세력불출마 #내란청산 #내란청산시민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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