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북환경련 "금주구역 청남대서 술판 그만 벌여라"

청주충북환경련 "충북도가 음주행락 금지된 청남대서 버젓이 술 판매"... 영춘제-재즈토닉페스티벌 등 음주 조장

등록 2025.04.29 16:31수정 2025.04.29 16:31
0
원고료로 응원
 청남대 영춘제 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관람객들이 청남대 안에서 막걸리를 마시고 있다. 해당 막거리는 청남대 안에서 판매된 제품이다. (사진제공=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청남대 영춘제 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관람객들이 청남대 안에서 막걸리를 마시고 있다. 해당 막거리는 청남대 안에서 판매된 제품이다. (사진제공=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충북인뉴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아래 환경련)이 상수원보호구역인 청남대에서 충남도가 불법으로 술 판매를 허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옛 대통령별장인 청남대는 상수원보호구역 내 위치해 있어 수도법에 따라 음주행락행위가 금지돼 있다. 청남대를 운영하고 있는 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도 청남대 구역 전체를 금주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환경련에 따르면 청남대는 법에 따라 음주행락이 금지됐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29일 환경련은 성명에서 "청남대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2025 청남대 봄꽃축제 '영춘제'를 진행하고 있다"며 "문제는 '와이너리 체험' 부스와 '못난이 김치' 부스에서 와인, 막걸리, 증류주 등을 판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관광객들은 주류 판매 부스에서 주류를 구입해 일행들과 쉼터에서 음주를 즐기는 모습을 목격했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환경련에 따르면 청남대에서 음주 등 불법행위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박종순 환경련 사무처장은 "청남대 대표 축제로 자리잡은 '청남대 재즈토닉 페스티벌'의 경우 오래 전부터 술을 판매해 왔다"며 "만명 가까운 방문객들은 천막까지 쳐 놓고 대놓고 술판을 벌여왔다"고 비판했다.


환경련은 "충북도는 지금이라도 청남대 주류 판매 및 음주 조장·방관에 대해 도민에게 사죄하고 불법을 멈추라"고 요구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북인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충북인뉴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충북인뉴스는 정통시사 주간지 충청리뷰에서 2004년5월 법인 독립한 Only Internetnewspaper 입니다. 충북인뉴스는 '충북인(人)뉴스' '충북 in 뉴스'의 의미를 가집니다. 충북 언론 최초의 독립법인 인터넷 신문으로서 충북인과 충북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정론을 펼 것입니다.


톡톡 60초

AD

AD

AD

인기기사

  1. 1 찌기만 해도 '천연 영양제'로 손색 없는 여름 식재료 찌기만 해도 '천연 영양제'로 손색 없는 여름 식재료
  2. 2 반칙 논란, 예매 전격 중단 된 '스파이더맨' 반칙 논란, 예매 전격 중단 된 '스파이더맨'
  3. 3 인테리어 공사 동의서 사인 받다가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인테리어 공사 동의서 사인 받다가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4. 4 "홍명보 전술 판단 돋보여" → " 스리백 고집이 화불러" "홍명보 전술 판단 돋보여" → " 스리백 고집이 화불러"
  5. 5 윤석열 징역 7년 확정... 변호인은 "씨X", 지지자들은 눈물 윤석열 징역 7년 확정... 변호인은 "씨X", 지지자들은 눈물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