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김해 명동일반산업단지에서 열린 ‘미래자동차 가상 센터’ 개소식.
경남도청
'미래자동차 가상(버추얼) 센터'가 경남 김해에 문을 열었다. 경남도, 김해시는 29일 명동일반산업단지에서 '미래자동차 가상 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센터는 총 192억 3000만 원이 투입된 국책 사업으로, 자율주행차와 전기·수소차 기술 개발을 위한 가상 시뮬레이션 환경을 제공한다.
경남도는 "현실에서 구현이 어려운 다양한 주행 상황과 극한 조건을 테스트할 수 있어, 개발 기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ㅗ 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앞두고 기술 개발과 산업 발전이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며 "이번 센터를 통해 부품 기술을 가상 시뮬레이션으로 정밀하게 검증하고, 개발 기간과 비용을 대폭 줄이는 등 미래차 부품 산업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박 도지사는 "앞으로 자율주행, 열관리 등 미래차 관련 기반을 확충해 경남을 대한민국 미래차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경남이 중심이 되어 김해시, 산업통상자원부, 관련 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기술 개발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센터에는 주행 안전성과 소음·진동 설계 예측 장비, 가상현실(VR) 기반 주행환경 시뮬레이터, 성능 평가용 장비 등이 구축됐다.
기업들은 부품 개발 과정에서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으며, 1층 전시실에서는 전기차 핵심부품 전시와 가상 체험이 가능해 누구든지 자유롭게 관람․체험할 수 있다.
경남도는 앞으로 명동일반산업단지에 '미래자동차 디지털트윈 센터', '열관리시스템 사업화 지원센터', '고중량 이송 자율이동체 시험평가센터'를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6년 말 완공하기로 했다.
개소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김효선 산업통상자원부 서기관, 김정호 국회의원,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기관과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 29일 김해 명동일반산업단지에서 열린 ‘미래자동차 가상 센터’ 개소식.
경남도청

▲ 29일 김해 명동일반산업단지에서 열린 ‘미래자동차 가상 센터’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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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등 '미래자동차 가상 센터'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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