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노조 "청주 학생 흉기 난동, 즉각 대응 체계 없어"

충남 교사노조 "학교 구성원 보호 매뉴얼 만들고 전문인력 배치해야"

등록 2025.04.30 09:18수정 2025.04.3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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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교사노조
충남교사노조 이재환 -충남교사노조 제공

지난 28일 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흉기 난동으로 6명이 부상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충남교사노조가 학교 구성원에 대한 안전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충남교사노조(아래 노조)는 29일 성명을 통해 "피해를 입은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학교 구성원에게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 한다"고 밝혔다.

"위기 상황 발생 시 교사가 혼자 감당해야 하는 구조를 개선해야"

노조는 "현재 학교 내에서 폭력이 발생하더라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는 사실상 부재한 실정"이라며 "학교 구성원들은 긴급한 폭력 위협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 위기 상황이 발생해도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위기 행동은 장애 여부를 불문하고 학교 구성원 전체의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며 "학교 구성원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 대응 매뉴얼 마련과 전문 인력 배치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최재영 충남교사노조 위원장은 "교육청과 정부는 교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를 즉각 강화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긴급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실에서 위기 상황 발생 시 교사가 혼자 감당해야 하는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 학교마다 전담 인력을 상시 배치하고, 학교 내 모든 폭력적 행동에 대해 선제적으로 개입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충남교사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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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 공동체를 걱정하는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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