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장
김선영
이에 대해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장은 "성일종 의원의 발언은 정책 경쟁이 실종된 채 색깔론과 저질 네거티브만 남은 수구 정치세력의 전형"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그는 "정치인의 자격은 비방이 아니라 정책으로 검증받아야 한다"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속적인 인신공격은 시대정신에 역행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5월 1일, 대법원이 이재명 후보에 대해 유죄 취지의 파기환송 결정을 내리자 서산태안 민주정치토론회는 즉각 성명을 발표해 "이번 판결은 이재명만은 안 된다는 사법 카르텔의 정치적 메시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토론회 측은 "전원합의체 회부 후 불과 며칠 만에 내려진 유죄 취지 판결, 그리고 곧바로 이뤄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 선언은 사전에 짜인 정치 각본을 의심케 한다"며, "사법·관료·재벌로 이어진 기득권 구조를 해체할 개혁의 적임자는 이재명뿐"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기득권의 저항은 개혁의 반증이며, 시민들이 낡은 질서에 맞서 단호한 선택을 해야 한다"며, 6.3 대선에서의 강한 결집을 호소했다.
한편, 대법원의 판단과 여권의 대선 행보, 보수 정치권의 공세, 그리고 이에 맞선 야권의 결집이 본격화되며 6.3 대선 정국은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서산시 유권자들의 표심 역시 충남 지역의 주요 변곡점으로 떠오르며,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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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 없다" vs . "개혁의 적임자"... 이재명 두고 서산 정치권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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