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당 울산시당 방석수 시당위원장과 운영위원들이 12일 오후 2시 시의회 프레스센터에ㅔ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재연 후보 사퇴의 아쉬움을 딛고 협력하자고 당원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박석철
진보당 울산시당이 12일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 후보가 사퇴하는 아쉬움이 있는 당원 동지들께서도 함께 마음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진보당 울산시당은 이날 오후 2시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5당과 광장의 힘과 정치의 힘을 하나로 모아 광장연합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한만큼 김재연 후보의 사퇴 아쉬움을 딛고 당원들이 마음을 모아달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진보당 울산시당의 이날 기자회견은 최근 당내에서 불거진 김재연 후보 사퇴에 대한 반발을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앞서 당내 주요 인사들도 개별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원하기로 하는 등 당 화합에 나선 것과 같은 의미로 보인다(관련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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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5월 9일, 진보당 등 야 5당과 '광장대선 정치연합 시민연대'는 연석회의를 열고, 내란을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한 선언문을 발표하고 압도적 정권교체에 힘을 모으고, 정치개혁 사회대개혁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진보당 울산시당은 "이 선언에 참여한 진보당은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 김재연 후보가 고심 끝에 사퇴하고, 내란세력 청산에 힘을 하나로 모으기로 결정했다"며 "많은 당원, 지지자들의 아쉬움을 딛고, 내란세력 청산하고 민주주의를 굳건하게 세우라는 민심의 준엄한 명령에 따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진보당은 이같은 결정 배경에 대해 "내란을 일으킨 세력들은 끊임없이 민심을 배반하고, 민주주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사력을 다해 왔으며 윤석열 석방, 대법원의 사법쿠데타 등 헤아릴 수 없는 민주파괴 행위가 이어져 왔다"는 점을 들었다. 또한 "불법계엄과 내란의 진상규명은 제대로 밝혀진 것이 없고 내란정당 국민의힘은 책임지고 사죄하기는커녕 누구보다 앞장서 내란을 옹호한 김문수를 후보로 선출하는 국민모독 행위를 자행했다"고 짚었다.
따라서 진보당은 "내란세력들이 다시는 발 붙이지 못하도록 압도적 민심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며 "내란세력이 청산돼야 불평등 사회를 바꾸는 사회대개혁, 불합리한 정치제도를 변혁하는 정치개혁의 출발이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진보당은 대선기간에 모든 힘을 다해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당원들의 화합과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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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저서로 <울산광역시 승격 백서> <한국수소연감>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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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의 당부 "내란 청산 민심에 따르자", 당원 협력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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