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사천 소재 기업 (주)인포인에서 항공산업단지 메타버스 비니지스 협업 플랫폼 구축 관련한 회의가 있었다.
경남도청
경남에서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에 기반한 산업단지가 구축된다.
경남도는 12일 사천 소재 기업 (주)인포인에서 항공산업단지 메타버스 비니지스 협업 플랫폼 구축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유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을 비롯해 (재)경남테크노파크, 경남대 산학협력단,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등 사업 참여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메타버스 기반 산업단지 고도화 구축 사업은 경남의 주력 산업인 제조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상융합세계 기술을 활용해 제조혁신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으로, 산업단지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13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산업단지 내 관련 기업간 협업 플랫폼 구축', '특화형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항공기업별 작업환경 특화망 구축' 등 주요 세부사업에 대한 의견 수렴이 있었다.
유명현 국장은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 속에서 제조업 역시 새로운 경쟁력을 요구받고 있다"며 "메타버스 기반 산업단지 고도화 사업이 실제 경남 제조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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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가상융합세계 기반한 산업단지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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