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강원본부 " 이재명 60% 득표 위해 조합원 힘 보여주겠다"

"노동 존중 사회 실현의 뜻을 함께하기로 해"... 이재명 지지 선언

등록 2025.05.13 17:18수정 2025.05.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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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오후 2시, 한국노총 강원도지역본부가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 선언식을 갖고 강원 노동자들의 꿈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함께 실현할 것을 약속했다.
13일 오후 2시, 한국노총 강원도지역본부가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 선언식을 갖고 강원 노동자들의 꿈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함께 실현할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가 2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노총 강원도지역본부가 '노동존중 사회 실현'을 위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노총 강원도지역본부는 13일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 선언식을 갖고 강원 노동자들의 꿈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함께 실현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김재중 한국노총 강원도지역본부 의장, 허봉영 춘천영서지역지부 의장, 조동수 영평정지역지부 의장을 비롯 한국노총 소속 위원장 20여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강원선대위에서는 김도균(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갑 국회의원)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전상규 공동선대본부장, 류재섭 정책본부장, 이교선 조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재중 한국노총 강원도지역본부 의장은 "오늘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하게 돼서 영광"이라고 말문을 연 뒤 "강원도의 노동자들은 열학한 산업 구조, 저임금 비정규직 확대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으며, 지역 소멸 위기까지 목전에 두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노동조합 총연맹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정책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통해 노동 존중 사회 실현의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이번 선거에서 우리 186개의 대표자분들과 3만 조합원이 하나가 돼 꼭 60% 이상의 득표를 얻을 수 있도록 우리 강원도 본부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김도균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6.3 대선의 시대정신은 내란 종식이라고 생각한다. 내란수괴 윤석열과 국민의힘을 비롯한 내란 동조 세력들이 망친 대한민국을 빠르게 정상화시키기고 회복하는 것이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그 여정에 한국노총 강원도지역본부 김재중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의 결단이 아마 큰 결실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들의 고귀한 결단에 감사하고 이 기세를 21일 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화답했다.


허영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오늘 함께 해주신 노동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하다. 저는 이재명 후보의 노동자를 기반으로 한 철학적인 생각은 물론 노동권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 사안들까지 후보가 몸소 체험하고 내놓은 정책 공약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재명 후보는 그 인생 자체가 그야말로 노동자였다. 이재명 후보는 당연히 우리 노동자들과 형제일 수밖에 없고 또 같은 배를 탄 동지일 수밖에 없다고 확신한다. 후보께서 약속하신 모든 노동 공약들이 실천되게끔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노총 #민주당 #이재명 #대선 #2025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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