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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내 5개 정당도 "이재명 지지"

5개 원내 정당 지역 대표 모두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위촉 "완전한 내란 종식"

등록 2025.05.16 17:05수정 2025.05.1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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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5개 원내 지역 정당 대표가 내란의 완전한 종식과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 이재명 후보를 광장대선후보로 선정하고 지지를 선언하는 공동기자회견을 했다.
16일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5개 원내 지역 정당 대표가 내란의 완전한 종식과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 이재명 후보를 광장대선후보로 선정하고 지지를 선언하는 공동기자회견을 했다. 민주당 강릉시지역위원회

지난 9일 5개 원내 정당이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공동지지 하기로 선언한 후속 조치로, 강원 지역 5개 정당 지역 대표들도 내란의 완전한 종식을 위해 이재명 후보를 지지 선언을 했다.

16일 오전 제21대 대통령선거 강릉선거연락소에서 '내란의 완전한 종식과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을 열기 위해 힘과 뜻을 모아 진짜 대한민국, 사회대개혁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더 크게 나아갈 것'을 선언하는 5개 원 내 정당 공동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앞선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5개 원내 정당은 내란의 완전한 종식과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 이재명 후보를 광장대선후보로 선정하고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지역위원회 김중남 위원장은 "강릉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고,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 그동안 우리 사회가 요구해온 대개혁을 완수하기 위한 뜻깊은 길이기에 강릉의 원내 5개 정당이 진심으로 함께 전진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조국혁신당 강원도당 김미랑 상임부위원장도 "강릉지역 당원은 윤석열 정부의 실정 심판이라는 더 큰 대의로 민주당 후보인 이재명을 지지하며, 민주진영의 압도적 승리를 통해 마치 강릉을 극우의 성지화처럼 만든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로 인한 치욕에서 벗어나 평화, 인권, 환경, 강릉의 가치를 되찾을 수 있도록 조국혁신당 강릉지역의 모든 역량을 쏟아내겠다"고 강조했다.

진보당 강릉시지역위원회 장지창 위원장은 "내란 종식과 사회대개혁으로 이어지는 진짜 대한민국을 바라는 광장 국민들의 소원을 광장대연합의 힘으로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기본소득당 최승룡 전 강원도교육연수원장도 "윤석열 정부와 극우정당 국민의힘은 헌법 제1조 1항의 기본 가치인 민주주의와 공화주의를 정면으로 위반했고, 심지어 국민을 총칼로 위협하며, 이태원 참사에도 전혀 책임지지 않는 무도한 정권, 무도한 정당"임을 비판하며, "국민을 배반하고 총칼로 위협하는 정권과 정당에게는 단 한시라도 권력을 맡겨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사회민주당 강원도당 임명희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야5당의 대통령 후보이면서 완전한 내란 종식을 바라는 모든 국민의 후보입니다. 완전한 내란 종식과 진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망하는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이재명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야5당이 똘똘 뭉쳐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4개 정당 지역 대표는 모두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위촉되었고, 향후 강릉지역에서 공동으로 선거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강릉 #강원 #2025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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