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오전 광주광역시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 산림청, 군이 합동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희훈
하루 사이 광주 대기업 두 곳의 사업장에서 발생한 큰 사고로 인해 도심 전체가 어수선한 분위기다.
지역 경제 두 축을 맡고 있는 금호타이어와 기아차 공장이 전면 또는 일부 작업 중지되면서 협력업체와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금호타이어 화재 현장에서는 다량의 유독 가스와 연기, 분진, 낙진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고, 바람 방향에 따라 이동 경로도 시시각각 바뀌면서 광주 도심 곳곳에서 시민들이 '숨 쉬기 힘들다' 등의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화재 진화에 사용할 소방용수 확보를 위해 인근 주민들은 수돗물 사용 자제 요청까지 받은 상황이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경우 광주 관문인 송정역과 이웃하고 있는데 주변 교통 통제가 이뤄지면서 역 앞 교통 상황도 원활하지 않다.
경찰은 금호타이어, 기아차 등 두 사업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업무상 과실 등이 확인되면 형사 처분할 방침이다.
노동 당국도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드론으로 상공에서 본 광주 금호타이어공장 화재 ○ 관련기사ㅣhttps://omn.kr/2dlak 소방당국 "광주 금호타이어 화재 진압, 일주일 이상 걸릴듯" 5월 17일 오전 7시 11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 금호타이어공장 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광주광역시는 "다량의 연기 발생으로 차량은 해당 지역을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영상은 광주광역시드론운영단 제공. (기획 : 이한기 기자, 영상 : 광주광역시드론운영단, 기사 : 안현주·배동민 기자, 편집 : 최주혜 PD) #화재 #금호타이어 #광주 #공장 #불 ⓒ 오마이뉴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오마이뉴스 광주전라본부 상근기자. 기사 제보와 의견, 제휴·광고 문의 guggy@daum.net
신문ㆍ통신사 기자를 거쳐 오마이뉴스 광주전라본부 상근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기사 제보와 제휴·광고 문의는 press@daum.net
광주·전라본부 상근기자. 제보 및 기사에 대한 의견은
ssal1981@daum.net
공유하기
광주 금호타이어 큰불·기아차 사망사고 '공장 작업 중지'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