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서울대 10개 만드는데, 그 중 하나는 전남대"

"지방 거점 대학교 지원 늘리고, 자원 배분으로 지방 성장·발전"

등록 2025.05.17 18:09수정 2025.05.1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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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7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장에서 열린 선거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7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장에서 열린 선거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17일 "서울대 10개를 만드는 데 그중 하나가 전남대"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장 유세에서 "서울대 비슷한 대학 10개를 만드는데, 그중 하나 전남대도 들어가지 않겠습니까. 이것이 정의 아닙니까. 이제는 제대로 갑시다"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똑같은 국립대학인데, 우리 국민이 세금으로 대학에 재정지원을 하지 않습니까"라고 반문하며 "그런데 서울대는 1인당 학교 예산이 5000~6000만원이고, 전남대는 2200만원 정도밖에 안 되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에 있는 거점 대학교에 지금보다 확실하게 지원을 늘려서 지방에서도 연구하고, 석·박사도 하고, 취업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뿐만이 아니다. 똑같은 복지 지원, 예산 지원을 해도 가급적이면 수도권에서의 거리, 광주에서의 거리에 따라 멀면 멀수록 지원을 더 많이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아동수당을 주더라도 도시에서부터 거리에 따라서 약간의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으로 국가 정책도 바꿔 볼 생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억강부약'의 정신으로 재원 배분을 해서 지방도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성장 발전하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전남대 #서울대 #2025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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