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언하는 오현숙 전북특별자치도의원
유기만
이날 어민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새만금에 대해 어민이 기자회견 한다고 하면 보상이 끝난 거 아니냐는 이야기부터 한다"라며 "하지만 새만금 사업은 2004년 농지 조성 완공을 목표로 시작됐다. 대체 어장 확보, 수산 단지 보장 등이 되면 모두를 잘 살게 해주겠다는 어민과의 약속을 전제로 한 것이었지만, 이후 사업형태가 바뀌고 공사 기간은 2050년 까지 늘어났다. 피해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는데, 그 피해에 대해서는 어떤 대책도 없다"라고 하소연하였다.
또한 "어민 대부분이 맨손어업으로 보상금액도 250만 원에서 800만 원에 불과했다"라며 "위도, 고창 등 새만금 외해역 어민들은 보상조차 받지 못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어민들은 급격히 무너져가는 삶의 현장에서 고통을 받으며 대대손손 수행해 온 어업을 지속하게 해달라고 했지 보상을 요구한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어민들은 대통령 후보들에게 "소멸 위기에 처해 삶을 위협을 받고 있는 새만금 지역 어촌 공동체의 어민들의 마지막 절규에 귀기울여 주시길 간절히 호소한다"라고 밝혔다.
이들 단체들은 기자회견 이후 호소문을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권영국 등 대통령 후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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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어민들의 호소 "새만금 해수유통 확정하고 생존권 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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