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태국 출신 이주민들, 고국의 맛-멋에 흠뻑 젖어

STX와 함께하는 외국인주민 자국음식잔치-태국 편 열려

등록 2025.05.25 16:58수정 2025.05.2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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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5일 경남이주민센터에서 열린 "STX와 함께하는 외국인주민 자국음식잔치- 태국".
5월 25일 경남이주민센터에서 열린 "STX와 함께하는 외국인주민 자국음식잔치- 태국". 경남이주민센터

경남에 거주하는 태국 출신 이주민들이 고국의 음식을 먹고 음악을 들으며 '맛'과 '멋'에 흠뻑 젖었다.

경남태국교민회(대표 피케오)가 25일 경남이주민센터 강당에서 태국 전통춤과 음악을 즐기는 시간을 보낸 것이다. 경남 지역 교민회가 순회하며 치르는 'STX와 함께하는 외국인주민 자국음식잔치'가 열렸다.

태국 이주민과 내국인 등 100여 명은 팟따이(태국 카레), 솜땀(샐러드), 트라꼬(코코넛 후식) 등 태국 음식을 먹었다.

교민회는 "기름진 평야와 따뜻한 기후가 빚어낸 풍요의 나라 태국은 불교의 번성과 맞물려 고대부터 화려한 남방 아시아 문화를 꽃피웠다"라며 "현재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식과 관광의 고장으로 이름이 높으며, 일년 내내 다양한 축제가 끊이지 않고 열린다"라고 소개했다.

한 달 동안 이번 행사를 준비한 피케오 대표는 "경남에 태국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으니, 자국음식잔치를 자주 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철승 경남이주민센터 대표는 "한국 사람들은 태국에 대해 불교, 관광지 정도로만 알고 있지만 다문화 다민족 국가로서 태국이 가진 매력은 어마어마하다. 태국이 이방인을 환대하며 삶에 여유가 넘치는 것은 포용적인 문화 역량 때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남에 거주하는 태국 출신은 1만 7000여명으로 외국인주민 중 2만 4000명의 베트남 다음으로 많다.


자국음식잔치는 2016년 STX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시작하여 코로나19 방역 기간을 제외하고는 연중 14개국 교민회를 순회하여 열리고 했다.

 5월 25일 경남이주민센터에서 열린 "STX와 함께하는 외국인주민 자국음식잔치- 태국".
5월 25일 경남이주민센터에서 열린 "STX와 함께하는 외국인주민 자국음식잔치- 태국". 경남이주민센터

 5월 25일 경남이주민센터에서 열린 "STX와 함께하는 외국인주민 자국음식잔치- 태국".
5월 25일 경남이주민센터에서 열린 "STX와 함께하는 외국인주민 자국음식잔치- 태국". 경남이주민센터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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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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