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0년대 초반 전두환 신군부가 저지른 불법적 인권 유린의 대명사인 삼청교육 피해자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삼청전국피해자연합회는 2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폭력과 역사청산에 매진해 줄 적임자"로서 "우리 4만 피해자는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만적 이사장은 첫머리 발언에서 "우리는 80년대의 계엄 피해자"로서 "그로부터 40여 년이 지난 지금 계엄이 다시 선포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그런 의미에서 "계엄은 여전히 진행중"이라고 진단했다. 이어서 "계엄 세력에게 정권을 빼앗기는 일 없이 이 땅의 민중들이 편안하게 밥 먹고 살 수 있도록 하려면 우리가 원하는 후보를 지지해야겠다는 생각에 이 자리에 섰다"고 기자회견 배경을 설명했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허상수 위원은 "약 4만 명이 삼청교육대에 끌려가 순화교육을 받고 보호 감호 처분을 당하면서 정신적·육체적 피해를 입었"지만 진상 규명과 보상은 미미하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서, 추가적인 진상 규명을 위해 2기에 이어 3기 위원회를 개설해야 한다면서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도 이를 위해 개정안을 낸 상태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에서 계엄이 선포되던 지난해 12월 3일 밤은 "과거로의 회귀였다"면서 "일반 국민 6만여 명이 끌려가 4만여 명이 죽음의 삼청교육대에서 피눈물을 삼킨 것은 바로 계엄세력들의 정신병적 권력욕 때문"이었음을 지적했다. 이어서 "우리 계엄 피해자들은 12.3 그날의 내란과 그들의 패착 행위를 결코 잊을 수 없"으며 "그들에게 나라를 맡겨서는 안 된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큰사진보기 ▲ 삼청전국피해자연합회의 이재명 지지선언 기자회견 지창영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이재명 #삼청전국피해자연합회 #이만적 #이적 #지지선언 추천1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1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글 지창영 (jckmail) 내방 구독하기 트위터 시인, 문학박사, 번역가. 충남 청양 출생. 시집 <<송전탑>>(2010). 번역서 <<명상으로 얻는 깨달음>> 외 다수. 이 기자의 최신기사 "자주 평화 통일 위해 흔들림 없이 투쟁"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김남준 "이 대통령에게 배운 쉬운 정치, 계양을에서 열매 맺고 싶다" 해안 산책로 아래 35개의 파이프를 심은 건축가 미대사관 앞 피투성이 책상... "미국·이스라엘의 끝없는 거짓말" 톡톡 60초 AD AD AD 인기기사 1 [단독] 쌍방울 핵심 관계자 "박상용 검사, 이화영 좀 빨리 설득하라더라" 2 '김성태 녹취록' 속 1313호실 검사의 엉뚱한 해명 3 속마음 들킨 트럼프의 다급함...이러다가 미국 무너진다 4 항공사 승무원이 유니폼 위에 옷을 하나 더 입는 절박한 이유 5 "새벽 3시부터 굴 까도 월 23만원"... 현대판 노예제 의혹 공방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내란 극복과 국가폭력 청산, 이재명이 답이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단독] 쌍방울 핵심 관계자 "박상용 검사, 이화영 좀 빨리 설득하라더라" '김성태 녹취록' 속 1313호실 검사의 엉뚱한 해명 속마음 들킨 트럼프의 다급함...이러다가 미국 무너진다 항공사 승무원이 유니폼 위에 옷을 하나 더 입는 절박한 이유 "새벽 3시부터 굴 까도 월 23만원"... 현대판 노예제 의혹 공방 "과학자도 비행기가 뜨는 원리를 모른다"는 말의 진짜 의미 한 아이의 20년을 결정한 전화 한 통...충격으로 말을 잃었다 울산 피자 가게 사장이 피자 가격을 50만 원으로 올린 이유 "김성태 녹취록 공개, 국민의힘이 결정적 역할" 진정한 '노후 보장용' 퇴직연금은 이것밖에 없다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구독PICK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톡톡60초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전체기사 연재 포토 스포츠 방송·연예 영화 음악 공연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