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 대산읍 상인 252명이 2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김선영
서산 대산읍 상인 252명이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대산공단의 침체와 산업정책 부재 속에 지역 상권은 붕괴 직전에 이르렀다"면서 실질적인 민생 대책을 펼칠 수 있는 후보로 이재명을 지목했다.
상인들은 "석유화학산업 위축 이후 공단 노동자들의 일감이 줄며, 식당·마트·잡화점 등 전 상권의 매출이 반토막 났다"라며 "물가는 치솟고 대출은 막혔지만, 정부의 손길은 보이지 않는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조한기 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장은 "비상계엄과 탄핵 사태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이들은 다름 아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라며 상인들의 고통을 직시했다. 그는 "관련 통계에 따르면 네 명 중 세 명이 한 달에 100만 원도 벌지 못하는 현실"이라며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 시절부터 지역화폐 도입 등 실질적인 서민경제 회복 정책을 추진해온 실천형 리더"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내란을 종식시키고, 서민들이 어깨 펴고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 결정적 전환점이 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상인회 측도 "이제는 말이 아니라 실천과 능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재명 후보는 위기의 민생을 살릴 준비가 돼 있는 유능한 정치인"이라고 힘을 보탰다. 또 "현장을 알고, 삶을 아는 사람이 바로 이재명"이라며 "서산의 경제, 대산의 시장, 대한민국의 민생을 살릴 대통령은 이재명뿐"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지 선언은 단순한 정치적 선택을 넘어, 장기화된 경제 위기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지역 상인들의 절박한 목소리로 읽힌다. 대산공단과 지역경제가 맞물려 있는 서산의 특성상, 산업 회생과 함께 상권 회복을 꾀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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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읍 상인 252명 "지역 상권 붕괴 직전... 이재명이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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