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오후 1시 5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한 야산에 해군 초계기가 추락한 가운데 소방 관계자들이 탑승자 수색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해군은 29일 오후 경북 포항에 추락한 해상초계기 사고 현장에서 승무원 시신 2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군 사고대책본부 조영상 준장은 이날 오후 사고 현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현재까지 확인된 민간 인적 피해는 없으며 탑승 승무원 4명 중 2구의 시신을 확인하여 수습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조 준장은 이어 "추가 2명은 수색 중에 있고 수습된 시신은 포항병원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고기에 탑승한 승무원은 소령 1명을 포함 모두 4명이다.
조 준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3분께 이착륙 훈련을 위해 포항기지를 이륙한 해군 P-3CK 해상초계기가 원인 미상의 이유로 1시 49분께 기지 인근에 추락했다.
해군은 참모차장을 주관으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사고 원인 등을 확인 중이며 해상초계기에 대한 비행 중단 조치를 했다(관련 기사 :
포항시 남구 야산에 4명 탑승한 해군 초계기 추락).
사고기는 지난 2010년에 도입됐다. 사고기에 블랙박스가 있느냐는 질문에 조 준장은 "현재 인원들이 수습 중에 있고 그 부분들은 확인한 후에 추후 브리핑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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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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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초계기 추락 현장서 승무원 시신 2구 발견... 2명은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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