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ㅈ9일 오후 1시 5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포항공항 인근 야산에 해군이 운용하는 해상초계기가 추락했다.
연합뉴스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이 해군 초계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전 군에 근무기강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국방부는 30일, 전날 사고 직후 김 대행이 구두로 지시한 '근무기강 확립' 공문을 전 군에 하달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김 대행은 전 장병 및 군무원에게 사고처리가 종료될 때까지 불필요한 모임이나 음주·회식을 자제할 것을 지시했다.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희생자 및 피해 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할 것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사고와 관련해 불필요한 언행을 자제하고 언론 접촉과 관련해선 규정과 절차를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이미 계획되어 실시가 불가피한 행사는 경견하고 엄숙한 분위기 아래 간소하게 시행할 것을 전달했다. 이 외 출퇴근 및 근무시간 준수, 단정한 복장 착용 등 엄정한 근무기강을 확립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지난 29일 오후 경북 포항에서 해군 항공사령부 소속 P-3CK 해상초계기가 원인 미상 사유로 추락해 승무원 4명 전원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해군은 참모차장을 주관으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사고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해군은 순직한 초계기 승무원들의 장례를 해군장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군은 이날 오후 1시부터 경북 포항 해군항공사령부 체육관에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영결식은 오는 1일 오전 8시 해군 항공사령부 강당에서 거행하며, 같은 날 오후 4시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봉안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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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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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장관 대행, 해군 초계기 사고에 "음주·회식 자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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