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강금실 총괄선대위원장
김선영
강금실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30일 충남 서산을 찾아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교체를 넘어 헌정질서 회복과 민주주의 재건을 위한 중대한 분기점"이라며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호소했다.
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진보냐 보수냐의 이념적 잣대로 판단할 때가 아니다"라며 "12.3 내란 사태 이후의 혼란을 끝내고 국민주권의 원칙을 다시 세우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은 늘 위기 앞에서 현명한 결정을 해왔다"며 "이번에도 국민을 위한 선택으로 나라의 방향을 바꿔달라"고 말했다.
경제와 안보 위기 국면과 관련해서는 이재명 후보만이 실질적인 대안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강 위원장은 "주가 폭락과 환율 불안, 일상의 붕괴 속에서 지금 절실한 것은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실력 있는 리더"라며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과 도지사로서 실적으로 증명된 준비된 후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종진 후보 직속 국방안보특보단장도 동행했다. 박 단장은 12.3 계엄과 관련해 "국민에게 총을 겨눈 군대는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없다"며 "안보 없는 경제는 없고, 정의와 법치가 무너지면 국가의 미래도 없다"고 경고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강 위원장은 장애인 정책과 관련해 "차별과 혐오의 정치는 끝나야 한다"며 "이재명 후보는 약자의 고통을 진심으로 공감하고, 실천할 의지를 갖춘 인물"이라고 밝혔다. 그는 "장애인뿐 아니라 모든 국민이 동등한 권리를 누리는 나라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보수진영이 제기한 '민주당 독재 프레임'에 대해선 "국민이 선택한 다수를 독재라고 규정하는 것은 국민주권을 부정하는 반민주적 언사"라고 반박했다. 이어 "진짜 민주주의는 특권과 반칙이 없는 사회, 국민이 주인 되는 정치를 말한다"며 "이재명 후보는 그 길을 열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이준석 후보에 대해선 "성적 비하와 사회 갈라치기는 정치를 반칙의 도구로 전락시키는 일"이라고 직격했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강 위원장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이 나라를 지키는 주권자"라며 "이번 대선을 통해 진짜 민주주의를 국민 손으로 되살리자"고 거듭 당부했다.

▲ 더불어민주당 강금실 총괄선대위원장이 30일 충남 서산을 찾아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교체를 넘어 헌정질서 회복과 민주주의 재건을 위한 중대한 분기점”이라며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호소했다.
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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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실 "이번 대선은 헌정 회복으로"... 서산서 민주주의 회복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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