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광역시 여성협의회 외 18개 단체 대표와 국민의힘 소속 대전지역 여성 시·구의원들은 31일 오후 대전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설난영 여사를 향한 여성 모욕, 노동 비하 발언을 한 유시민은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대전시당
유시민 작가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 배우자 설난영 여사에 대한 발언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대전지역 여성 시·구의원과 대전 여성협의회 등이 유 작가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전광역시 여성협의회 외 18개 단체 대표와 국민의힘 소속 대전지역 여성 시·구의원들은 31일 오후 대전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 작가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유시민 씨가 김문수 대통령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여사에 대해 내뱉은 발언은 단순한 실언이 아닌, 여성과 노동자를 향한 의도된 정치적 폭력"이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특히 "고졸 여성은 대통령 후보의 배우자가 될 수 없다. 고졸 노동자는 고학력의 남편을 만날 수 없다는 식의 발언은 상식적이지도, 이성적이지도 않은 무지한 언사이며, 명백한 계층·학력 차별이자 성차별"이라고 맹비난했다.
이들은 아울러 "보수 인사에겐 티끌의 실수도 벌 떼 공격했던 사람들이 자신들의 내부 인사의 망언엔 침묵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자신들만의 카르텔을 위해 선택적 정의를 실행하는 이들도 함께 심판받아야 한다"고 소리 높였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유시민은 여성과 노동자를 능욕하며 비하한 것에 대해 전 국민 앞에 즉각 사죄할 것 ▲정치권력을 등에 업은 인신공격, 여성혐오 발언을 한 유시민은 석고대죄하고 모든 외부 활동을 즉각 중단할 것 ▲입 다물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도 공범이다. 이재명을 위한 유시민의 발언에 더불어민주당의 입장을 즉각 표명할 것 ▲자신들의 카르텔을 위해 선택적 정의를 자행하는 여성단체는 자진 해산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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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전 여성 시·구의원 "여성 모욕, 노동 비하 유시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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