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계용 과천시장(왼쪽)이 이한준 LH 사장(오른쪽)에게 '과천시 개발사업지구 주요 현안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과천시
신계용 과천시장이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만나 과천 내 주요 택지개발사업지구인 지식정보타운지구와 과천주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2일 과천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접견은 지식정보타운과 주암지구의 조기 정착 및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주요 현안을 직접 전달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이 자리에서 과천시는 특히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해 LH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이날 신 시장은 먼저 지식정보타운 내 단설중학교 부지 확정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오랜 기간 시민과 지자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식정보타운 내 하천, 공원, 산책로 등 기반시설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공사를 완료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암지구 신혼희망타운의 본청약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시민들의 내 집 마련 기대감이 큰 만큼 분양가가 지나치게 인상되지 않도록 적정 수준으로 책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분양가 산정 시 지역 여건과 시민들의 부담 능력을 고려해 현실적인 가격이 책정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 신계용 과천시장(오른쪽 첫 번째)과 이한준 LH 사장(왼쪽 첫 번째)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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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설중학교 신설 협력 감사…공원·하천 기반시설 연내 완공 당부"
아울러, 접견에서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과 주암지구가 공공이 주도하는 계획적인 개발사업임을 강조하며, 관련 시설과 주택 공급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갈 뜻을 밝혔다.
또한, 시민들의 생활환경에 직결되는 공공시설 조성은 LH의 신속하고 책임 있는 사업 추진이 핵심임을 강조했다.
이번 만남을 통해 과천시는 택지개발지구 내 안정적 주거공급과 더불어 LH의 신속한 기반시설 조성추진으로 관내 사업지구 정주 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향후 과천시 전체의 도시 경쟁력 제고와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특히, 신계용 시장은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 대해 LH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과천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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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장 "주암 신희타, 가계부담 고려 적정 분양가 책정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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