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이 서산지역 개표 현황을 게시하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을 선택했던 서산 시민들은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선택했다.
신영근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충남 서산시민들도 이 후보를 선택했다.
3일 실시된 대선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득표율 49.42%를 얻어 41.15%를 득표한 국민의힘 김문수를 후보를 8.27% 차이로 따돌리고 제21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이런 가운데, 보수 텃밭인 서산 시민들도 이 후보를 지지했다. 서산 지역 투표율은 75.3%로 20대 대선 투표율 73.50%보다 1.8%P 높다.
지난 20대 대선 당시 서산 지역 득표율은 이재명 45.07%, 윤석열 50.86%로 시민들은 윤석열을 선택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대선에서 서산 지역은 민주당 이재명 5만 3345표(48.11%), 국민의힘 김문수 4만 7476표(42.82%)로 이 후보가 5869표(5.29%P) 차이로 완승했다.
윤석열의 비상계엄에 따른 탄핵과 파면으로 시행된 조기 대선에서 시민들은 20대 대선과 달리 이 후보를 지지한 것. 그러면서 3년 만의 정권교체에 힘을 보탰다.
그래서일까. 15개 읍면동 선거구 대부분 이재명 후보가 김 후보를 앞섰다. 그러나 사전 투표 대부분 이 후보가 앞선 반면, 본 투표에서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김 후보가 앞서는 등 보수 결집 현상이 나타났지만 결국 시민들은 이 후보를 선택했다.
이에 대해 지역에서는 지난 3년간 윤석열의 국정운영과 김건희씨의 각종 의혹에 대해 시민들의 냉정한 평가가 투표에 반영됐다는 반응이다.
한편, 서산 지역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8859표(7.99%),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1046표(0.94%) 득표했다.

▲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을 선택했던 서산 시민들은 이전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선택하면서 정권교체에 힘을 보탰다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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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보수 텃밭도 이재명 선택, '정권교체 힘 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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