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듣기

대통령실 "3대 특검 때문에 수사 공백? 이건 국민적 요구"

"규모 등 법안 내용 상당 부분 공개돼 있던 것"... 예산 및 인력 소요 문제 제기 일축

등록 2025.06.12 12:01수정 2025.06.12 12:01
0
원고료로 응원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화면에 '3대 특검법안(내란특검법·김건희특검법·채상병특검법)' 등 국무회의 안건이 나오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화면에 '3대 특검법안(내란특검법·김건희특검법·채상병특검법)' 등 국무회의 안건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이 지난 1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내란·김건희·채해병 등 이른바 3대 특검법으로 인해 막대한 예산 소요와 검찰 업무공백이 우려된다는 국민의힘의 주장에 "대선 결과와 결부된 국민적 요구"라고 일축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2일 "3대 특검에 파견될 검사와 수사인력을 다 합치면 그 규모가 지방검찰청 2개 규모라 야권에서는 수사 공백 같은 실무적 문제와 예산 등을 문제 삼고 있다.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킬 방안이 있느냐"는 질문에 "(3대 특검의) 규모나 법안(내용)은 하루 이틀 된 문제가 아니라 상당 부분 공개돼 있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즉, 22대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선출된 배경에는 12.3 내란에 대한 진상규명 및 처벌에 대한 국민적 합의가 존재했기 때문이라는 것. 또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이나 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등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과 채해병 순직사고 수사외압 의혹 등도 국민들이 이 대통령을 선택한 이유라는 뜻도 담겨 있다.

참고로 대통령실은 지난 11일 우원식 국회의장으로부터 3대 특검법에 대한 특별검사 임명요청을 받고 특검 후보자 추천을 국회에 의뢰한 상황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요청을 받은) 같은 날 특별검사 임명을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에 각각 특별검사 후보자 추천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재명대통령 #내란특검법 #김건희특검법 #채해병특검법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2007년 5월 입사. 사회부·현안이슈팀·기획취재팀·기동팀·정치부를 거쳤습니다.


톡톡 60초

AD

AD

AD

인기기사

  1. 1 캄보디아 '범죄 단지' 무너지자... 중국 대사관 앞 살벌한 장사진 캄보디아 '범죄 단지' 무너지자... 중국 대사관 앞 살벌한 장사진
  2. 2 손자가 화분에 물 주다 흘러넘칠 때 할머니가 해준 말 손자가 화분에 물 주다 흘러넘칠 때 할머니가 해준 말
  3. 3 [단독] 검찰, 수백억 상당 압수 비트코인 분실 [단독] 검찰, 수백억 상당 압수 비트코인 분실
  4. 4 장동혁 단식 패싱한 신임 정무수석, 국힘 "예의 아니다" 발끈 장동혁 단식 패싱한 신임 정무수석, 국힘 "예의 아니다" 발끈
  5. 5 이 대통령 입에서 끝내 나오지 않은 말, '위험한 신호'다 이 대통령 입에서 끝내 나오지 않은 말, '위험한 신호'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