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계식 시인 " 꽃들의 여행"엽서 한줄 시 쓰기 체험부스에서 시민들이 엽서에 한줄의 시를 필사 중이다.
김은진
사진작가 협회에서는 무료 촬영 행사와 셀프포토존, 하재영 작가의 캐리커쳐 등의 행사를 했다.
미술협회에서는 박미희 작가의 APAP이야기 아트우산, 김은경·조은신 작가의 폴카 도트 그리기, 나흥숙 작가의 나만의 벙커 만들기로 시민이 참여하는 색채 놀이 부스를 선사했다.
이날 아이와 함께 색칠 놀이를 하며 예술제를 즐기고 있는 시민의 말을 들어보았다.
"휴일을 맞아 산책을 나왔다가 아이와 함께 참여하게 되었어요. 매년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어 기다려지고 올해는 종이가 아닌 비닐에 색칠하니 특별한 시간이 되네요."
이외에도 차명숙 작가의 천아트체험과 천연염색 소품전, 고순남 작가의 매듭팔찌 만들기, 박완 작가의 합죽선 그리기, 황종연 작가의 목공 수제 소품전, 이혜숙 작가의 액세서리 만들기, 송자영·정영남 작가의 쿠킹호일 조각, 구자숙·김진 작가의 APAP팝업카드 만들기, 안효경·하미경 작가의 감사의 꽃잔치 등이 열렸다.
이번 예술제에서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 부스도 많이 마련되었다. 윤재일 작가의 도자기 물레 체험, 꽃실 김영남 작가의 서예 체험인 붓으로 놀아볼까, 정창근 작가의 탁본체험, 사물놀이 체험인 우리 가락에 몸을 맡겨봐 등이 있었다. NH 농협도 다양한 경품 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물레체험 14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 안양예술제에서 물레체험을 하고 있다.
김은진
14일, 협회 공연으로 마당극 "안양 뺑덕", 음악협회의 "꽃들의 행진", 무용협회의 "춤의 향연" 등이 있어 휴일 저녁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마당극 "안양 뺑덕" 14일, 연극 협회 공연 모습
김은진

▲안양무용협회 "춤의 향연" 14일, 제 34회 안양예술제 무용협회 공연
김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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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에 색칠, 특별했어요"...예술인과 시민이 만든 지역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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