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4대 전라남도 경제부지사로 17일 취임하는 강위원(52)씨.
전라남도
전라남도는 "강위원(52)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고문이 17일 제14대 경제부지사로 취임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임 강 부지사는 전남 영광 출신으로 1997년 한국대학총학생연합회(한총련) 5기 의장을 지냈다.
지역 복지공동체 여민동락 대표, 더광주연구원장,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지사로 재임하던 시기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으로 근무했다.
전남도는 강 부지사가 여권 내 폭넓은 인맥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남권 국립의대 신설 등 도정 주요 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고 추진하는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 부지사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전남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도민 염원이 담긴 전남의 핵심 현안이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강 부지사는 17일 취임식 없이 도청 각 부서를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곧바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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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 강위원, 17일 전남도 경제부지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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