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북구청사 전경.
광주 북구청
광주광역시 북구는 청년과 노인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회주택'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북구와 LH광주전남본부가 주거 취약 계층에게 부담 없는 임대료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LH가 마련한 신축매입약정 임대주택을 사회주택으로 활용한다.
오는 2027년 말까지 청년 도약 주택 2개소(156세대), 어르신 돌봄 주택 1개소를 사회주택으로 공급한다.
첫 사회주택인 청년 도약 주택 1호는 오는 10월 준공될 예정이며 커뮤니티 공간 조성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첫 입주자를 모집한다.
청년 도약 주택 입주자는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북구에서 보증금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재명 정부의 신축매입임대 거점화 사업의 취지와 결을 같이하는 사업으로, 청년인구 유출 방지와 어르신 돌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주권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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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사회주택 조성 '이재명 정부 정책 기조 발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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