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반암해변 침식 대응 본격화…연안 복구작업 박차

침식 피해 본격 대응… 모래 준설·응급 복구 병행

등록 2025.06.27 18:47수정 2025.06.2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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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암해변 침식 심화…고성군, 복구 작업 총력
 반암해변 연안복구 작업(2025/6/26)
반암해변 연안복구 작업(2025/6/26) 진재중

최근 심각한 해안 침식으로 위협받고 있는 강원도 고성군 반암해변 일대에 대해 고성군이 적극적인 대응과 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다.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여름철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현장 중심의 조치들이 신속하게 진행 중이다. 고성군은 침식 피해 최소화와 해변 복원을 위해 다양한 복구 방안을 추진하며 지역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기대 반 우려 반'…반암해변 복구에 나선 고성군
고성군 반암해변  상습적으로 침식된 해변(2025/1)
▲고성군 반암해변 상습적으로 침식된 해변(2025/1) 진재중

반암해변은 항포구 개발 이후 모래 퇴적과 해안 침식이 동시에 발생하며 백사장이 붕괴되고 생활 기반시설이 노출되는 등 피해가 본격화됐다. 이에 따라 고성군은 지난 6월초부터 침식 대응을 위한 복구공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앞서 지난 3월 31일, 오마이뉴스는 <이번에는 되려나... 고성 해안가 주민들 기대!>(https://omn.kr/2ct91)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해당 지역 주민들의 기대와 우려를 함께 전한 바 있다.

고성군, 침식 심각 구간 중심으로 선제 대응 강화

고성,반암해변 해변 모래 유실 및 절벽화 현상으로 반암항에 퇴적된 모래를 준설, 모래를 보충하고 있다(2025/6/26)
▲고성,반암해변 해변 모래 유실 및 절벽화 현상으로 반암항에 퇴적된 모래를 준설, 모래를 보충하고 있다(2025/6/26) 진재중

 항입구에 퇴적된 모래를 준설, 해변으로 옮기고 있다(2025/6/26)
항입구에 퇴적된 모래를 준설, 해변으로 옮기고 있다(2025/6/26) 진재중

5월 26일 찾은 반암해변 현장에서는 고성군이 침식 피해 대응에 발 빠르게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군은 현재 반암항에 퇴적된 모래를 신속히 준설해 침식 피해가 심각한 해변 구간으로 옮기고 있으며, 지반 유실을 막기 위한 응급 복구 작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연안 침식은 주민들의 안전은 물론 주민 생활과도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라며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성군, '현장을 지키는 행정'으로 연안 침식 대응 강화

 반암해변 연안북구 작업 (2025/6/26)
반암해변 연안북구 작업 (2025/6/26) 진재중

고성군은 지속적으로 침식이 반복되고 있는 교암과 천진해변을 대상으로 정밀한 해안 지형 조사를 실시해 근본적인 복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잠제(수중방파제)의 효과, 해류의 흐름 변화, 모래의 퇴적 분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과학적이고 지속가능한 해안 복원 방향을 도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행정이 현장을 지키고 있다는 믿음을 드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연안 침식 문제에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게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반암해변 #연안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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