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인형(왼쪽 사진) 전 국군방첩사령관과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
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핵심 가담자인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과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30일 추가로 구속됐다. 여 전 사령관은 이날, 문 전 사령관은 내달 5일 구속 만기를 앞두고 있었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이들에 대한 구속기간은 다시 6개월로 리셋됐다.
내란 특검의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오후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오늘 오후 3시 20분경쯤 여인형·문상호에 대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3일 군검찰은 내란 특검과 협의해 여 전 사령관을 위증죄로, 문 전 사령관을 군사기밀 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죄로 추가 기소하면서 법원에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했다. 여 전 사령관은 지난해 12월 31일, 문 전 사령관은 지난 1월 6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상태다.
이들보다 먼저 구속만기를 앞두고 있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지난 25일 가장 먼저 추가 구속된 바 있다. 박 특검보는 "구속 기소된 피고인들 중 김용현·여인형·문상호에 대해선 추가 구속영장이 다 발부됐다"라며 "노상원에 대해서도 구속영장 발부 필요성에 대해 재차 의견을 개진한 바 있다.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내란 특검은 지난 27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죄 혐의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을 기소하면서 법원에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했다. 노 전 사령관은 내달 9일 구속 기한이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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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형·문상호도 추가 구속 "증거인멸 우려"... 노상원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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