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서범수 의원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조속 설치 촉구' 토론회 열어

서범수 "울주군의 오랜 숙원사업 성공추진 의지 다져" vs. 울산환경운동연합 "양측 끝장 토론하자" 제안

등록 2025.06.30 17:43수정 2025.06.3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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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범수 의원을 비롯한 울주군 케이블카 찬성 단체와 주민들이 30일 서울주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케이블카 조속 설치 촉구 범시민 결의대회에서 설치를 촉구하고 있다.
서범수 의원을 비롯한 울주군 케이블카 찬성 단체와 주민들이 30일 서울주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케이블카 조속 설치 촉구 범시민 결의대회에서 설치를 촉구하고 있다. 서범수 의원실

지역 환경단체의 반대가 강한 가운데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이 30일 서울주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조속 설치 촉구' 토론회겸 결의대회를 케이블카 찬성단체 등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서범수 의원은 '케이블카 설치 촉구' 토론회에 대해 "울주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영남알프스 케이블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다양한 의견과 우려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서범수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은 단순한 관광자원 확대를 넘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도약을 이끄는 핵심 사업"이라며 "이번 토론회가 사업의 최종 성공을 위한 분수령이자, 울주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서 의원은 "우리 케이블카 사업이 마지막 난관을 넘기기 위해서는 다른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힘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주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토론회는 울산과학대 관광경영학과 교수를 지낸 이정학 박사 관광경영학 박사가 발제와 좌장을 맡고, 울주군 관광과의 이민규 과장, 낙동강유역환경청 방성원 과장을 비롯해 영남알프스케이블카추진위원회 허령 위원장, 영남알프스케이블카(주) 이동학 본부장, 울산지체장애인협회 이길우 회장과 울주군소상공인연합회 이종호 수석부회장이 참석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설치의 당위성과 경제성 등에 대한 뜨거운 토론이 이어진 가운데,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고 있는 낙동강유역환경청 방성원 과장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주민들의 염원을 충분히 느꼈고, 여러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여 협의의견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울산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들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를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만큼 이번 토론회가 논란을 불러올 전망이다.


울산환경운동연합은 신불산케이블카 조속추진촉구토론회(결의대회)에 대한 논평을 내고 "지난 6월 11일 국회토론회에 위기의식을 느낀 언론플레이용 행사"라고 주장했다.

이어 "(토론회)제목에서 시사하듯이 불안 초조 조급함의 발로라고 보여진다"며 "엉터리 거짓부실 환경영향평가 부동의가 답이다. 지금이라도 언론사 주관 또는 언론기자들 입회 하에 각각의 쟁점에 대해 찬반 양측의 끝장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영남알프스 #울산환경운동연합 #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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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저서로 <울산광역시 승격 백서> <한국수소연감>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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