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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5.07.02 17:15수정 2025.07.0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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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2일 강원도 양양군 하늘에 미확인 비행물체(UFO)를 닮은 특이한 모양의 구름이 나타나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렌즈구름 양양의 하늘에 나타난 렌즈구름
김태진
일명 'UFO 구름'으로 불리는 이 구름의 정식 명칭은 '렌즈구름(Lenticular Cloud)'이다. 렌즈구름은 습기를 포함한 공기가 산맥 같은 지형 장애물을 넘으면서 파동을 일으킬 때 상승 기류가 발생하는 지점에서 형성된다. 특히 동해안과 설악산 줄기가 만나는 양양 지역은 이러한 렌즈구름이 비교적 자주 관측되는 곳 중 하나다.

▲렌즈구름 양양의 하늘에 나타난 렌즈구름
김태진
이날 관측된 렌즈구름은 무더운 날씨 속 상층의 활발한 공기 흐름이 만들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고온 다습한 여름철이나 기온 변화가 심한 날씨에 더욱 선명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양양을 찾은 한 관광객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신비롭다"며 "더운 날씨에 잊지 못할 멋진 볼거리를 선물 받았다"며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많은 이들이 이 광경을 사진으로 찍어 SNS에 공유했다.
깜짝 등장한 렌즈구름은 한여름의 더위를 잠시 잊게 하는 자연의 이색 선물이었다.

▲렌즈구름 양양의 하늘에 나타난 렌즈구름
김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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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구름이 왜 이래? 고개 들어 하늘 찍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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