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 내란특검 출석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3일 내란특검 조사를 받기 위해 서초구 서울고검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내란 특검이 3일 오전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과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김 전 차장은 이날 오전 9시 24분, 김 전 수석은 이날 오전 9시 46분 내란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출두하는 모습이 취재진에 포착됐다. 두 사람은 기자들 질문에 대답하지 않은 채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전직 대통령 윤석열씨의 핵심 참모인 김 전 수석은 12.3 비상계엄 직후인 지난해 12월 4일 안가 모임 참석자 중 한 명이다. 이 모임에는 김 전 수석을 비롯해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이완규 전 법제처장 등 법조 출신의 대통령 측근들이 참석했는데, 최근 한정화 대통령실 법률비서관도 그 자리에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김 전 수석은 계엄 실패 뒤 이를 정당화하려는 사후 비상계엄 선포문 작성에 관여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김 전 차장은 윤씨 부부와 가까웠던 것으로 알려진 경호처 내 실세였다. 김 전 차장은 12.3 비상계엄 이후 윤씨의 지시를 받고 비화폰 내역을 삭제하고, 지난 1월 경호처 인력을 동원해 윤씨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경찰의 1차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의혹 등을 받는다.
이틀 뒤(5일) 윤씨 2차 소환을 앞두고 내란 특검은 핵심 측근들을 줄줄이 불러들여 수사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내란 특검은 전날에도 한덕수 전 국무총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정환 전 대통령실 수행실장을 소환해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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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김성훈 등 측근 줄소환... 윤석열 2차 조사 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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