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경계선지능인 청년 일 역량강화 지원사업 협력 네트워크 간담회'가 지난 1일 강남대학교 우원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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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지난 1일 강남대학교 우원관에서 '2025년 경계선지능인 청년 일 역량강화 지원사업 협력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계선지능인 지원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관계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21개 시·군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담당자, 수행기관 담당자, '2025년 경계선지능 청년 일 역량강화 사업' 권역별 수행기관 3개소, 경계선지능인 당사자 및 부모 단체, 유관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정광식 경기도 평생교육팀장은 "현행 경계선지능 평생학습 지원은 대부분 학령기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경계선지능 청년은 복지 대상자에도 포함되지 않아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일경험 중심의 시범사업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청년재단과 함께 경계선지능 청년을 위한 '일 역량 강화 프로젝트'를 시범 운영 중이다. 해당 사업은 경계선지능 청년의 사회진입을 돕기 위해 북부(고양), 동남(용인), 서남(성남) 권역 3곳에서 추진되며, 권역별로 2기수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과정은 ▲1과정(진로 컨설팅, 3주) ▲2과정(일 역량강화, 8주) ▲3과정(일 경험 연계 및 그룹코칭, 4주)까지 3단계로 구성된다.

▲ 강남대학교 특수교육재활연구소 최승숙 교수가 동남권 사업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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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서는 권역별 수행기관의 추진 계획 발표도 이어졌다. 각 기관은 지역 여건과 참여 청년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동남권을 담당하는 강남대학교 특수교육재활연구소는 기존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담임교사제 도입, 예비 특수교사 멘토링, 온·오프라인 연계 학습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자기주도성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서남권 수행기관인 (주)스마트소셜은 동서울대학교와 협력해 파크골프 등 기본소양 교육과 디지털 활용, 사인물 제작을 중심으로 한 직무교육을 제공한다. 북부권을 맡은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루다학교와 협업해 수준별 분반, 실습 중심 직무 교육,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활동 등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적 기술과 자립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후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경계선지능 청년의 발굴의 어려움, 진단-교육-고용 간의 연계 부족, 행정구역 간 생활권 불일치 등 현장의 구조적 어려움을 공유하며, 단기 시범사업을 넘어선 지속 가능한 정책 체계 구축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한편,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청소년·청년 정책을 통합적으로 운영하고자 올해 2월 공식 출범했다. 재단은 오는 8일까지 일경험 사업 1기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경기청년포털 내 공지사항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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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계선지능 청년 지원 협력 간담회 개최... "사회로 한 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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