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 회의실 화면에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의원이 띄운 내용. 12.3 계엄 밤과 이튿날 새벽, 계엄의 결정적 국면에서 박현수 당시 행정안전부 경찰국장(현 서울청장 직무대리)이 내란주요종사 혐의자들과 수시로 통화한 내용을 지적한 부분이다. 박 직무대리는 지난해 12월 19일과 이달 15일 내란 사건 관련해 2차례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2025.. 2. 18
오마이뉴스
박 직무대리는 2024년 12월 3일 윤석열씨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두 차례 전화를 받았다. 이후 국회 봉쇄 책임자인 임정주 경찰청장 경비국장에게 두 차례 전화했는데, 그 직후 경찰은 국회를 전면 봉쇄했다. 방첩사령부로부터 정치인 체포조 지원 요청을 받고 형사들을 차출한 영등포경찰서 강상문 서장에게도 한 차례 전화했다.
12월 4일 새벽 국회 본회의에서 비상계엄해제요구 결의안이 통과된 직후에는 조 경찰청장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차례로 전화를 걸어 각각 2분 이상 통화했다. 또한 같은 날 오전 6시 22분에는 조 청장으로부터 결려온 전화를 받고 14분 34초 통화하기도 했다.
박 직무대리는 지난 2월 치안감(행정안전부 경찰국장)에서 치안정감(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으로 승진해 논란이 일었다. 치안정감은 치안총감(경찰청장) 바로 아래 계급으로 경찰에는 서울경찰청장을 비롯해 단 7명만 있다.
박 직무대리는 지난 2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출석해 "일체 내란에 관여한 바가 없다"면서 "계엄이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경찰국장으로서 계엄에 관련된 기본적인 상황 정도는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관계자들과 통화한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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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 수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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