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공식품 전년 대비 물가상승률 추이 (단위 : %)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부는 그동안 식품업계의 원가부담 완화를 위해 커피, 코코아 등 수입 원재료에 할당관세 적용(21개 품목)을 했고, 커피·코코아 수입 부가가치세 면세(~2025년 12월 31일까지), 식품업계에 원료구매자금 등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또 식품업체들의 원료 구매자금도 본예산 1056억 원에서 200억 원을 늘렸다.
이에 농식품부는 지난 4일 식품, 유통업체와 가공식품 물가안정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 업계는 장바구니 물가부담 완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여름 7~8월에 중점적으로 할인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7월에는 식품기업과 유통업체가 함께 참여해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라면, 빵 등 소비자물가 체감도가 높고 원재료 가격 부담이 다소 완화된 제품과, 아이스크림, 주스, 삼계탕 등 여름 휴가철에 소비가 많은 제품을 중심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특히 최근 물가상승률이 높았던 김치는 주요 김치업체(종가, 비비고 등)가 참여하여 온라인몰, 홈쇼핑, 오프라인을 통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김치의 경우 CJ제일제당(종가집), 대상(비비고), 사계담 등 주요 업체들이 온라인몰, 홈쇼핑, 대형마트, 편의점 등을 통해 최대 3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라면의 경우 농심·오뚜기·팔도 등이 대형마트에서 최대 43%, 편의점에서는 1+1, 2+1 등 다양한 묶음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여기에 빵은 SPC의 식빵·호떡·샌드위치 등과 음료는 롯데칠성·코카콜라·해태HTB), 커피는 동서식품·남양유업 등이 할인행사에 참여한다.
농식품부는 "8월 이후에도 정부는 가공식품 물가관련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업계와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수출 등 해외진출, 식품 원료수급 등에 애로 및 건의사항을 설명했으며, 과제개선을 위해 향후 정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 7월 식품기업·유통업체 할인행사 계획(안)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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